염정아일까 김혜윤일까..'SKY캐슬' 김보라 추락 미스터리[Oh!쎈 탐구]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9.01.06 13: 47

‘SKY캐슬’ 김보라의 충격적인 엔딩. 범인음 염정아일까, 김혜윤일까.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SKY 캐슬’(극본 유현미, 연출 조현탁)이 긴장감 있는 전개로 흥미를 더하고 있다. 얽히고설킨 관계에 의문의 사건들이 더해지면서 극을 더욱 쫄깃하게, 몰입감 있는 그리고 있는 것. 무엇보다 반전과 충격적인 엔딩으로 시청자들의 흥미를 높이고 있는 모습이다. 
지난 5일 오후 방송된 ‘SKY 캐슬’ 14회에서는 강준상(정준호 분)의 딸로 밝혀진 김혜나(김보라 분)가 추락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황우주(찬희 분)의 생일파티에 모인 아이들은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홀로 밖에 나와 있던 김혜나가 건물에서 추락한 모습이 엔딩으로 그려져 충격을 줬다. 

김혜나의 추락 엔딩으로 반전을 선사한 ‘SKY 캐슬’은 쫄깃한 긴장감으로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충격적인 엔딩과 자극적이지만 흥미로운 전재가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인 것. 특히 김혜나의 추락 엔딩이 어떤 반전으로 이어질지, 또 범인이 누구일지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김혜나의 추락 엔딩 전 강예서(김혜윤 분)가 김주영(김서형 분)에게 “김혜나를 죽이고 싶다”라고 말하는 모습이 그려지면서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되고 있다. 강예서는 김혜나와 라이벌 구도일 뿐만 아니라 황우주가 김혜나를 좋아한다는 사실로도 분노한 상황.
특히 김혜나가 아빠인 강준상의 딸이라는 사실을 알고 폭주하며 갈등을 형성하고 있다. 김혜나의 추락 엔딩과 함께 그녀를 죽이고 싶다고 말한 강예서의 모습이 그려졌기에 유력한 용의자로 거론되고 있는 것. 
한서진(염정아 분) 역시 유력한 용의자다. 한서진은 김혜나가 강준상의 딸이란 사실을 알고 가족들에게 접근한 것에 분노했던 상황. 강예서가 대학에 갈 때까지만 사실을 함구한다는 조건 하에 김혜나를 계속 집에 뒀지만, 김혜나가 강예서와 다투는 과정에서 강준상의 딸이라고 밝히면서 갈등이 더욱 깊어졌다. 
한서진은 자신의 인생에 흠집을 내고 있는 김혜나를 죽일듯이 미워했던 상황. “이 집에서 살아서 나가기 싫지?”라는 말을 할 정도로 김혜나의 도발에 큰 갈등을 겪고 있었기에 한서진 역시 유력한 용의자가 됐다. 
김혜나의 추락 엔딩이 준 충격이 큰 파급력을 발휘하고 있는 가운데, 강예서와 한서진, 그리고 또 다른 용의자가 거론되면서 ‘SKY 캐슬’에 대한 관심과 반응은 더욱 뜨거워졌다. 긴장감 있는 전개에 반전을 더해 몰입도를 높이고, 배우들의 명품 연기가 더해져 점점 더 흥미로워지고 있는 ‘SKY 캐슬’. 김혜나의 추락과 강예서의 폭주를 부추기는 김주영은 또 어떤 의도를 숨기고 있을지 관심이 뜨겁다. /seon@osen.co.kr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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