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을 아끼게 된다"..구하라, 전남친 논란 그 후..되찾은 미소[★SHOT!]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9.01.06 16: 40

 그룹 카라 출신 구하라가 반가운 근황을 알렸다.
구하라는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근황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점점 말을 아끼게 된다"로 시작되는 글을 게재했다. 이는 '익숙해질 때'라는 책의 일부를 발췌한 것이다. 
"굳이 무언가를 시작하기에 앞서 포부를 밝히는일도 조심스럽다 나에게 부담감만 더 가중할뿐이었다 예전에 잘 풀릴거라 자부했던 일이 엎취락뒤치락하다가 배배 꼬여 망한적이 있었다 애초에 아무말도 안했으면 좋았을텐데 후회한들 내뱉은 말을 다시 주워 담을수는 없었다 그 후부터는 자연스레 앞날의 계획을 세세 하게 말하지 않게 되었다"라는 글을 통해 자신의 심경을 전한 것으로 보인다. 

공개된 사진 속 구하라는 백옥 같은 피부와 크고 맑은 눈망울을 한 채 카메라를 바라보며 미소를 짓고 있다. 그간의 마음 고생을 털어낸 듯 밝아보이는 분위기가 인상적이다. 
지난해 전 남자친구와 쌍방폭행으로 경찰 조사를 받았던 구하라는 지난달 24일 일본 팬미팅을 시작으로 활동을 재개했다. /parkjy@osen.co.kr
[사진] 구하라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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