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이상순, 아이유 콘서트 깜짝 게스트..'민박집' 의리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9.01.06 18: 46

가수 이효리, 이상순 부부가 아이유와의 의리를 자랑했다. 
아이유가 지난 5일 제주 서귀포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데뷔 이후 처음으로 제주 단독콘서트를 진행한 가운데, 이효리 이상순 부부가 게스트로 무대에 오른 것으로 전해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번 투어는 아이유의 데뷔 10주년 기념 전국투어 콘서트의 일환으로, ‘이 지금-커튼콜 인 제주’라는 타이틀로 진행됐다. 이날 공연에서 이효리, 이상순 부부가 게스트로 무대에 올라 팬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아이유는 “내 마지막 콘서트를 응원하러 와 줬다”라고 이상순과 이효리를 소개했다. 이효리는 “지은이 부탁이라 어쩔 수 없이”라며 콘서트 게스트로 무대에 오른 이유를 말했다. 
아이유와 이효리, 이상순 부부는 지난해 방송됐던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효리네 민박’을 통해 인연을 맺었다. 아이유가 민박집 직원으로 출연하면서 이들과 완벽한 호흡을 맞췄고, 많은 인기를 누렸다. 
아이유의 콘서트를 통해 재회하면서 온라인 커뮤니티에도 후기가 게재되는 등 화제를 모으고 있는 모습이다. /seon@osen.co.kr
[사진]JT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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