션과 사부로 등장, 연탄 3천장을 준비했다.
6일 방송된 SBS 예능 '집사부일체'에서 션이 사부로 등장했다.
2019년 기해년이 밝은 아침, 멤버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돼지띠라는 육성재는 "저의 해가 될 것"이라며 기뻐했다. 새해인 만큼 목욕탕 앞에서 시작했다. 사부 지령에 맞게 옷을 갈아입은 멤버들이 언덕위에서 기다리는 사부를 찾아갔다. 그리고 새까만 연탄이 나열되어 있었다. 베일이 싸인 사부의 정체는 바로 봉사의 神 션이었다. 멤버들은 "션행"이라고 외치며 반가워했다. 올블랙을 갖춰입은 션은 "봉사할 때도 힙합, 스웨그가 필요하다"며 재치있는 입담으로 시작했다.

연탄은 3천장이 준비되어 있었다. 한 명씩 6백장이 맡아진 상황. 션은 "우리의 땀으로 대한민국 온도를 올리지, 온도1도 올리기"라고 외치며 봉사에도 코스가 있다고 했다. 난이도 상중하 높이에 따라 연탄 배송요금이 추가되지만 우리가 직접 나르면 배송비를 절약할 수 있다고 전했다. 양세형은 "오늘 할 것 제대로 할 것"이라 했고, 션은 "반팔입고 가게 될 것"이라고 말해 모두 긴장하게 했다.
/ssu0818@osen.co.kr
[사진] '집사부일체'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