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부일체' 션, 아내 정혜영·4남매 아이들과 함께 '연탄봉사' 총출동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19.01.06 18: 48

션과 사부로 등장, 아내 정혜영부터 아이들 4남매까지 온 가족이 총출동했다.
6일 방송된 SBS 예능 '집사부일체'에서 션이 사부로 등장했다. 
베일이 싸인 사부의 정체는 바로 봉사의 神 션이었다. 멤버들은 "션행"이라고 외치며 반가워했다. 올블랙을 갖춰입은 션은 "봉사할 때도 힙합, 스웨그가 필요하다"며 재치있는 입담으로 시작했다. 

연탄은 3천장이 준비되어 있었다. 한 명씩 6백장이 맡아진 상황. 션은 "우리의 땀으로 대한민국 온도를 올리지, 온도1도 올리기"라고 외치며 봉사에도 코스가 있다고 했다. 난이도 상중하 높이에 따라 연탄 배송요금이 추가되지만 우리가 직접 나르면 배송비를 절약할 수 있다고 전했다. 
양세형은 "오늘 할 것 제대로 할 것"이라 했고, 션은 "반팔입고 가게 될 것"이라고 말해 모두 긴장하게 했다. 
션은 "지게 크기에 따라 연탄싣는 장수가 다르다"면서 퀴즈를 맞히면 지게도 우선 선택권을 획득할 수 있을 거라고 했다. 이승기가 먼저 정답을 맞히며 가장 수월한 지게를 받게 됐고, 차레대로 지게를 받으며 조끼를 받아입었다. 션은 "보통 60키로도 거뜬하게 든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션은 "저도 같이할 것"이라면서 봉사부들을 소환했다. 지원군 중에서는 아내 정혜영부터 4남매 아이들도 함께 왔다. 연탄봉사로 뭉친 가족이었다. 션은 "봉사를 놀이처럼 한다, 어른이 되어서도 자연스레 삶의 일부가 될 것"이라며 남다른 교육철학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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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집사부일체'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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