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신애라 "친아들 외 딸 둘 입양했다"‥'사랑꾼' 가족 [Oh!쎈 리뷰]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19.01.06 21: 22

신애라가 출연해 남편 차인표보다 아들이 더욱 사랑꾼임을 전했다. 
6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우리새끼'에서 신애라가 특별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신애라는 등장하자마자 母들을 위한 건강 선물까지 챙겨오며 살뜰한 모습을 보였다. 감기에 걸렸다는 종국母에겐 "열은 없으시냐"며 걱정했다. 母들은 "봉사도 잘하고 너무 예쁘다"며 칭찬만 했다. 친아들 한 명과 딸 둘은 입양했다는 신애라는 입양이유에 대해 "임신 중 입덧이 극심했던 입원까지 같다"면서 "아들 보니 계속 나을만큼 유전자가 좋은 것 같지 않아, 좋아하는 아이들을 잘 키우기로 결심했다, 아이들 너무 예뻐"라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신동엽은 차인표가 '하루에 네 다섯번 사랑한다 표현하는지' 질문, 신애라는 "남편 뿐만 아니라 가족 모두 그렇다"면서 "사랑한다고 가장 많이 말하는 사람은 아들"이라면서 사랑꾼 아들이라고 했다. 사랑이 충만한 가족모습이 부러움을 샀다. 사랑의 유효기간을 묻자 신애라는 "유효기간이 남았어도 우유가 맛이 상할 때가 있고, 유효기간이 지나도 맛을 보고 버리지 않냐"면서 "맛을 보고 결정한다, 사랑의 유효기간도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노력에 달린 것"이라 말했다. /ssu0818@osen.co.kr
[사진] '미운우리새끼'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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