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대표이사 사장 디미트리스 실라키스)는 7일, 2명의 신임 부사장을 선임했다.
독립 신설된 세일즈 부문의 총괄에는 기존 네트워크 & 트레이닝 아카데미 부문 총괄을 맡았던 이상국 부사장이 자리를 옮겼다. 이상국 세일즈 부문 총괄 부사장은 2014년 네트워크 개발부 상무 및 2016년 네트워크 & 트레이닝 아카데미 총괄 부사장을 맡아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네트워크 확장을 이끌었다.
독일식 일·학습병행 시스템 ‘아우스빌둥’ 도입을 이끈 것도 그의 작품이다.
네트워크 & 트레이닝 아카데미 총괄에는 조명아 전 인사부 상무가 승진 임명 됐다. 조명아 네트워크 & 트레이닝 아카데미 총괄 부사장은 2013년부터 메르세데스-벤츠 인사부 상무로 일해 왔다. 20여년 간 다국적 기업에서 인사를 포함한 다양한 역량을 쌓아왔을 뿐만 아니라,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집행위원회 최초의 여성 부사장이기도 하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대표이사 사장은 “각 부서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향상시키고자 조직을 새롭게 개편하고 이에 적합한 인사이동을 단행하게 되었다”며 “내부 변화와 혁신을 통해 올해도 최상의 제품과 서비스로 고객 만족을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100c@osen.co.kr
[사진] 이상국 세일즈 부문 총괄 부사장(왼쪽)과 조명아 네트워크 & 트레이닝 아카데미 총괄 부사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