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 유주, 독감으로 '아육대' 불참→컴백 지장 無→응원[종합]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9.01.07 11: 07

걸그룹 여자친구 멤버 유주가 독감 확진으로 ‘아육대’ 녹화에 불참하게 됐지만, 컴백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유주의 쾌유를 응원하는 팬들의 응원과 격려도 이어지고 있다. 
여자친구가 컴백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유주가 독감 확진을 받았다. 유주는 일단 7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진행되는 ‘2019 MBC 설특집 아이돌 육상선수권 대회’에는 불참하게 됐다. 컴백을 앞두고 있는 만큼, 충분한 휴식을 취하며 회복에 전념할 계획이다. 
소속사 쏘스뮤직 측은 7일 오전 팬스태프 공식 SNS를 통해서 “이날 녹화 진행 예정인 ‘2019 MBC 설특집 아이돌 육상선수권 대회’에 여자친구 멤버 유주가 독감 확진으로 불참합니다. 팬 여러분들의 너그러운 양해를 부탁드리며, 유주를 제외한 멤버 5인은 정상 참여한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여자친구가 완전체 컴백을 앞두고 있는 만큼 유주의 독감 소식에 팬들의 걱정도 더해지고 있는 상황. 팬들은 유주가 독감을 회복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한 후, 여자친구 활동에 복귀할 수 있길 바라다는 응원과 격려를 보내고 있다. 
하지만 소속사 측에서는 “여자친구의 컴백 활동에는 지장이 없을 것”이라는 입장이다. 중요한 활동을 앞두고 있는 만큼 유주의 건강 관리에 더 신경 쓰겠다는 것. 
여자친구는 오는 14일 6개월 만에 새 앨범으로 컴백한다. 이번 앨범 ‘타임 포 어스(Time for us)’는 여자친구의 두 번째 정규앨범으로 오랜만에 발표하는 앨범이기 때문에 완성도를 위해 각별한 노력을 기울였다. 
타이틀곡 ‘해야’는 좋아하는 사람을 아직 떠오르지 않는 '해'에 비유해 더 깊어지고 있는 소녀의 마음을 표현한 곡으로 전작 '밤'과 이어지는 서사를 담고 있다. 또 다른 히트곡 탄생은 물론, 여자친구의 저력을 다시 한 번 입증할 앨범이다. 
특히 2년 6개월 만에 발표하는 정규앨범이기도 하다. 여자친구는 새 앨범을 통해서 다시 한 번 탄탄한 스토리텔링은 물론, 음악적 성장도 보여줄 예정. 그렇기에 더 중요한 컴백이다. 유주도 컨디션 회복 후 컴백 활동으로 팬들과 만날 계획이다. /seon@osen.co.kr
[사진]OSEN DB, 쏘스뮤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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