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니스터 前 감독, 직장 구했다…'친정' 피츠버그 특별 보좌역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9.01.07 11: 23

제프 베니스터(55) 전 텍사스 레인저스 감독이 새로운 일자리를 찾았다.
피츠버그 구단은 7일(이하 한국시간) “베니스터 전 감독을 특별 보좌로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베니스터 전 감독으로서는 ‘친정팀’에 돌아온 셈이다. 베니스터 전 감독은 1986년 피츠버그에 입단해 은퇴한 1993년까지 피츠버그에만 뛰었다. 이후 피츠버그 마이너리그 등에서 지도자를 역임했고, 벤치 코치까지 지냈다.

2014년 시즌 종료 후 텍사스 감독으로 부임한 그는 2015~2016년 시즌 지구 우승을 이끌었지만, 이후 성적이 나오지 않으면서 결국 지난 시즌 막바지 경질 통보를 받았다. 
닐 헌팅턴 피츠버그 단장은 “베니스터 감독은 풍부한 지식과 경험, 열정을 피츠버그에 줄 것”이라며 “훌륭한 자원을 영입해 조직이 더 나아질 수 있게돼 기쁘다”고 전했다. /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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