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탐구] 슈 측근 "별거? 사실 아냐..남편과 잘 지내"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19.01.07 13: 32

걸그룹 S.E.S. 출신인 슈의 측근이 슈와 임효성 부부의 별거설에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슈의 최측근은 7일 OSEN에 "최근 불거진 슈-임효성 부부의 별거설은 사실 무근이다. 최근 두 사람을 함께 만났으며 무엇보다 슈가 직접 별거설에 대해 '대체 그런 말들이 왜 누구에게서 나오는건지 모르겠다'라며 답답해했다"라고 전했다. 
이런 루머에 안타까운 마음을 갖고 있는 것은 남편 임효성 역시 마찬가지이며, 세 아이의 부모인 두 사람은 가정의 울타리를 지키려는 책임감이 상당하다는 전언이다.

앞서 지난 해 12월 31일 한 매체는 슈 임효성 부부가 오래 전부터 별거를 하고 있으며, 슈는 현재 경기도 용인 자택에서 남편과 따로 생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슈는 도박 혐의 이슈에 이어 임효성과의 별거설까지 불거져 대중의 관심이 더욱 집중됐던 바. 당시 슈 측 변호인은 OSEN에 "법률 관련 이야기도 아니고, (부부의 별거설 문제는) 변호인이 답변할 적절한 질문이 아니다"라며 말을 아꼈다.
슈의 남편 임효성은 지난 해 8월 불화설 및 이혼설이 지라시 등을 통해 제기되자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슈는 좋은 엄마, 좋은 아내이다. 그 누구보다 제가 이 사실을 잘 알고 있다"라면서 "다만 아이 셋을 키우며 최근 육체적 피로가 극도로 심했고, 연예 활동의 기복 등으로 스트레스가 많았다. 슈를 아는 누구나 잘 아시겠지만 워낙 순수해서 물정이 어둡다. 큰 실수를 저질렀고 깊숙이 반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혼, 부부간 마찰 등 추측이 난무하고 있지만 모두 사실이 아니"라고 강조하며 "돈보다는 사람이 먼저다. 저는 남편으로서 최선을 다해 가정을 올바른 길로 이끌 것을 다짐드린다"고 약속하기도 했다.
한편 최근 서울동부지검 형사2부는 슈를 상습도박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하지만 사기 혐의에 대해서는 지인들이 빌려준 자금을 특정할 수 없고, 세 사람이 돈을 주고 받으며 함께 도박을 했다고 판단, 사기 및 국내 도박 혐의를 무혐의 처분했다.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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