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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 미르-드림웍스 합작 애니메이션 '볼트론', 시즌8 끝으로 종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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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희수 기자] 국내 애니메이션 전문 제작사 ‘스튜디오 미르(대표 유재명)’와 미국의 유명 애니메이션 기업 ‘드림웍스’가 공동 기획, 제작한 글로벌 인기작 ‘볼트론-전설의 수호자(원제: Voltron-Legendary Defender)’가 지난 12월 14일 시즌8을 끝으로 종영했다.

시즌1~8까지 총 78편의 에피소드로 구성된 ‘볼트론-전설의 수호자’는 사자 형상 변신로봇의 활약을 그린 미국의 애니메이션 시리즈 ‘볼트론’의 리부트 작품으로, 원작의 향수와 높은 작품 퀄리티로 지난 2016년 6월 넷플릭스에서 시즌1이 방영된 이후 시즌8까지 이어왔다.

최근 글로벌 데이터 분석 업체 '패럿 애널리틱스(Parrot Analytics)'가 발표한 ’미국에서 가장 좋아하는 TV 프로그램’ 12월 2주차(9~15일) 주간 순위 조사에 따르면, ‘볼트론-전설의 수호자’는 시즌8 공개 첫 주 만에 디지털 오리지널 콘텐츠 부문 전체 9위를 기록했다.

‘볼트론-전설의 수호자’ 시즌8은 이번 디지털 오리지널 콘텐츠 순위에서 상위 10위권에 든 유일한 애니메이션 프로그램으로, 패럿 애널리틱스 자체 분석툴에 따르면 한 주간 1,964만 900번의 ‘디맨드 익스프레션’을 받았다. 디맨드 익스프레션은 P2P 공유, 소셜 미디어 언급 등 모든 플랫폼을 종합해 TV 콘텐츠의 총 시청자 수요를 나타낸 수치다.

앞서 ‘볼트론-전설의 수호자’는 시즌6 방영 당시 발표된 6월 2주차 호주 인기 TV 프로그램 주간순위 결과에서도 미국 인기드라마 ‘굿 파이트(The Good Fight)’ 등을 제치고 디지털 오리지널 콘텐츠 부문 전체 8위를 기록한 바 있다.

스튜디오 미르의 유재명 대표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볼트론: 전설의 수호자’의 성공은 한국 애니메이션의 기획력과 제작 능력을 미국 최대 애니메이션 기업, 나아가 전 세계에 증명하게 된 쾌거”라며, “스튜디오 미르는 앞으로도 국내 애니메이션 기업의 위상을 한층 더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작품과 활동들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100c@osen.co.kr

[사진] 스튜디오 미르-드림웍스 공동 기획, 제작 글로벌 인기작 ‘볼트론-전설의 수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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