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자란 김향기, 오늘(7일) 고교 졸업→한양대 새내기..쏟아지는 축하[종합]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9.01.07 17: 46

배우 김향기가 고등학교를 졸업했다. 조만간 한양대 새내기가 되는 김향기에 축하의 목소리가 쏟아지고 있다. 
김향기의 소속사 나무엑터스 측은 7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김향기의 졸업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향기는 꽃다발 두개를 품에 안고 환하게 미소를 짓고 있다. 나무엑터스 김종도 대표는 현장을 찾아 김향기의 졸업을 축하하고 인증샷을 남기기도 했다. 
2000년생인 김향기는 2003년 한 광고로 연예계에 데뷔해 2006년 영화 '마음이'로 관객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귀엽고 사랑스러운 외모와 탁월한 연기력으로 호평을 얻은 김향기는 드라마 '여왕의 교실', '눈길', 영화 '걸스카우트', '웨딩드레스', '늑대소년', '우아한 거짓말', '오빠생각', '신과 함께'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믿고 보는 배우로 성장해왔다. 

지난 해에는 영화 '신과 함께' 시리즈를 통해 '쌍천만 배우'가 되는 영광을 안았고, 최근에는 tvN 단막극 '#좋맛탱:좋은 맛에 취하다'로 생애 첫 로맨스 연기도 제대로 소화해내 호평을 얻었다. 이와 함께 김향기는 2019 한양대학교 연극영화과 수시 전형에 합격, 곧 대학생이 될 예정이다.
이뿐만이 아니다. 김향기는 오는 2월 개봉되는 영화 '증인'에서 지우 역을 맡아 새로운 매력을 보여줄 예정. 학업도 연기도 게을리 하지 않고 두 마리 토끼를 제대로 잡겠다는 포부로 가득찬 김향기다. 아역 시절부터 좋은 연기를 보여주며 대중들에게 신뢰감을 제대로 쌓아온 김향기가 20살이 된 2019년은 물론이고 그 이후에도 '꽃길'만 걸으며 좋은 배우로 성장하길 많은 응원과 축하의 목소리가 쏟아지고 있다. /parkjy@osen.co.kr
[사진] 나무엑터스, 김종도 대표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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