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돌' 조보아♥유승호, 비밀연애→채용비리까지 '일촉즉발' 위기 [Oh!센 리뷰]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19.01.08 07: 17

'복수가 돌아왔다'에서 아슬아슬 비밀 애정공세를 보인 조보아와 유승호가 곽동연의 도발로 위기를 맞았다. 
7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복수가 돌아왔다(연출 함준호,극본 김윤영)'에서 학교에 비리부터 연애까지 들통날 위기에 놓인 수정(조보아 분)과 복수(유승호 분)가 그려졌다. 
이날 복수(유승호 분)와 수정(조보아 분)은 첫 키스 후 부끄러운 모습을 보였다. 서먹하고 어색했지만 서로를 향해 미소지었다. 수정을 집 앞까지 데려다 준 복수는 "오늘부터 1일인건가"라며 수줍게 말을 걸었고,수정은 "나 너 선생.."이라고 말을 흘렸다. 이때 복수가 볼에 입맞춤을 하면서 "안녕히 주무세요 선생님, 제 꿈 꾸시구요"라고 말하며 도망쳐 수정을 미소짓게 했다.

수정은 집으로 돌아와 복수와의 설렜던 순간을 회상, "교복입고 자기가 정말 학생인 줄 아냐, 스물일곱에 볼 입맞춤이라니"라고 말하면서"너 강복수 선생이다. 정신차리자"며 마음을 다잡았다. 하지만 복수와의 첫키스가 머릿속에서 떨치지 않았고, 또 다시 수줍게 미소지었다.  복수도 가벼운 발걸음으로 등굣길에 나섰다. 복수는 "세상이 정말 아름답다"면서 매순간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이때, 학교에서 수정과 세호의 스캔들이 터지자 복수는 "손수정 남자친구 따로 있다"며 발끈했다. 마침 수정이 교실을 지나치면서 복수를 목격, 두 사람은 서로 눈빛을 주고받으며 설레는 마음을 주고 받았다. 학생들은 수정에게 세호와 정말 연애하는지 질문, 수정은 "이사장과 아무관계 아니니 헛소문 내지마라"고 발끈했고, 복수는 미소지으면서, 손으로 가리며 수정에게 윙크로 아슬아슬한 애정표현을 했다. 
복수는 법적으로 성인인 자신을 학생취급하는 수정에게 서운함을 토로 "학생이든 선생이든 내겐 그냥 손수정"이라면서 "시간을 너무 낭비했다, 이제 안 망설일 것"이라며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했고, 수업시간 도중 수정이 지나갈 때 쪽지를 던졌다. 쪽지 안에는 데이트신청이 담아있었고 수정은 설레어했다. 
두 사람은 길거리 데이트도 즐기며 맛집코스도 밟기로 했다. 이때, 학교 학생들이 지나가는 것을 목격, 수정은 복수를 끌어당기며 더욱 밀착했다. 복수는 가까워진 수정을 바라며 "스릴있고 좋다"고 말했다. 수정은 그런 복수에게 "앞으로 데이트할때 교복입지마라, 학교에서 1미터 이상 떨어져라"고 일렀고, 두 사람의 모습을 누군가 도촬했다. 
술에 잔뜩 취한 세호, 이를 母가 목격하며 "그렇게 손수정이 갖고싶냐"고 했다.세호는 "손수정 절대 건드리지 마라"고 말했고, "엄마 손 안 빌릴 것, 건들면 내가 직접 날 부숴버릴 것"이라며 눈물 흘렸다. 母는 "예전같은 실수하지 마라, 네가 부수지말고 남을 부숴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호는 비서에게 전화를 받으며 "계속 진행하라"며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비리를 저지른 김명호를 세호는 행정실장으로 다시 채용시켰다. 이어 학교내에선 기관제교사를 돈받고 정규직시켰다는 말이 돌았고, 수정은 불안해졌다. 수정은 김명호를 찾아가 왜 돌아왔는지 분노했다. 복수가 김명호를 찾아갔고, 세호와 연관되어있음이 떠올랐다. 그러면서 "지금 네 기회, 지옥으로 갈 기회가 될 것"이라며 경고하고 떠났다. 
복수는 세호를 찾아갔고 도대체 왜 그런지 물었다. 세호는 "수정에게 가장 위험한 건 너"라면서 "선생님이 자신을 가르치는 학생과 연애를 한다, 그것도 학교에서, 이 사실을 학부모와 학생들이 알면 어떻게 될까"라면서 이래도 계속 사귈 건지 물었다. 복수는 "네가 뭔짓을 해도 안 무너질 것"이라면서 기에 눌리지 않았다. 하지만 여전히 불안한 모습을 보인 것. 게다가 예고편에선 정규직 비리를 저지른 명단리스트까지 언급되는 모습이 그려져, 이와 더불어 수정과 복수의 도촬사진까지 터지며 두 사람이 위기에 봉착할지 예측불가한 전개로 흥미로움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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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복수가 돌아왔다'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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