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형사' 신하균, 살인마 김건우 아지트 급습‥다음 타깃은 배윤경 '충격'[어저께TV]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9.01.08 06: 46

신하균이 김건우의 아지트를 찾았지만 이미 그는 사라지고 난 후였다.  
7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나쁜형사'에서 터널 안 폭발과 함께 화염 속으로 사라진 장형민(김건우)이 다시 등장했다. 
장형민은 은선재(이설)와 함께 있는 우태석(신하균)에게 전화했다. "나는 어디에나 있고 어디서든 널 볼 수 있어. 너 배여울에 대해서 얼마나 알아? 배여울이랑 나랑 공범이야"라고 알렸다. 

은선재는 우태석에게 "과거에 어떤 장면이 떠오른다. 내가 칼을 쥐고 있고 피가 묻어 있다. 혹시 권수아라는 애 내가 죽였어요? 권수아에 대해 해줄 말 진짜 없어요?"라고 물었다. 
우태석이 은선재를 의심하기 시작한 가운데, 장형민이 또 다시 살인을 저질렀다. 은선재가 또 현장에 나타났다. 
현장에 한 여성의 얼굴이 담긴 의문의 사진 한장이 걸려져 있었다. 사진 속 날짜는 3일 뒤였다. 장형민이 이후 살인사건을 예고한 것. 
이를 알게 된 경찰서장은 우태석에게 무슨 수를 써서든지 장형민을 잡아들이라고 했다.
 
우태석은 장형민의 말을 떠올리며 혼란스러워했다. 하지만 이내 "여울이가 그럴리가 없어 난 믿어"라고 말했다. 
태석이 우태희(배윤경)를 찾아갔다. "혹시, 배여울이 권수아 죽였니?"라고 물었다. 태희는 "누가 그런 소리를 해? 아니야"라고 답했다. "여울이 그런 애 아니야. 그런 애였으면 오빠나 나나 이렇게 살지 않았겠지"라고 거듭 부인했다.
전춘만(박호산)이 장형민의 조력자였다. 전춘만은 "외국으로 도망간다고 했더니 살려줬더니 형사 마누라까지 죽여?"라고 분노했다. 장형민은 "어차피 잘릴 경찰 나를 도와. 아버지보다 많이 챙겼어"라고 돈으로 거래를 제안 했다.
이어 장형민은 전춘만에게 "은선재 뒤져봐. 걔가 아직 누군지 몰라? 은선재가 배여울이야"라고 말했다.  
전춘만이 "배여울 죽었잖아"라고 하자, 장형민은 "내가 분명히 말했는데 배여울은 내가 안 죽였거든. 은선재는 기억을 잃었어. 내가 그 기억이 돌아오게 도와주는 중이야"라고 전했다.
우태석은 장형민이 예고 했던 살인을 막으려고 했지만 또 실패했다. 우태석이 현장에 도착해보니 이미 살인사건이 난 직후였다. 그리고 그 현장에 은선재도 도착해 있었다. 은선재가 현장을 보고 충격을 받았고 과거 기억의 조각이 떠올라서 혼란스러워했다. 
늦은밤 혼자 경찰서 안에 있던 태석은 전춘만이 몰래 들어와서 폐기된 종이를 훔쳐가는 것을 목격했다. 그리고 우태석은 동료들에게 "내부에 장형민 조력자가 있다"고 알렸다.
 
우태석이 전춘만과 장형민이 내통하던 휴대폰을 손에 넣었다. 우태석은 전춘만인 척 장형민과 메시지를 주고 받았고 장형민이 숨어 있는 곳을 알아냈다. 
 
우태석이 장형민의 아지트에 도착했다. 하지만 이미 장형민은 사라진 후였다. 그곳에서 여동생의 사진을 발견하고 충격에 휩싸였다. /rookeroo@osen.co.kr 
[사진]MBC 월화드라마 ‘나쁜형사'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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