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주먹왕 랄프2'가 개봉 5일째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고 있다.
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주먹왕 랄프2: 인터넷 속으로'(필 존스턴, 리치 무어 감독, 이하 주먹왕 랄프2)'는 지난 7일 하루 동안 7만 1399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1위를 지켰다. 총 누적관객수는 82만 9753명이다.
'주먹왕 랄프2'는 게임 속 세상을 발칵 뒤집어 놨던 절친 주먹왕 '랄프'와 '바넬로피'가 와이파이를 타고 인터넷 세상에 접속해 랜섬웨어 급 사고를 치며 기상천외한 모험을 펼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디즈니 캐릭터들의 총출동과 유쾌하고 기발한 상상력을 토대로 한 스토리로 세대불문 남녀노소 관객들을 스크린으로 불러모으고 있다.

'주먹왕 랄프2'는 개봉 이후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고 있는 중. 첫 주말 극장가에서도 흥행 완승을 거뒀다. 첫 주말인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62만 7837명을 동원하는 저력을 과시했다. 또한 첫 주말에 이어 개봉 2주차에도 박스오피스 정상을 수성하며 100만 돌파에 청신호를 켰다.
2위는 '아쿠아맨'으로 같은 기간 6만 661명을 누적관객수 460만 명을 돌파했다. 총 누적관객수는 460만 5064명이다. 3위는 '보헤미안 랩소디'가 차지했다. 천만 카운트다운에 돌입한 '보헤미안 랩소디'는 2만 6267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963명 5667명을 기록했다. /mar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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