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푸마의 블루셀 입는다... 파트너십 계약 체결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9.01.08 14: 17

수원 삼성이 푸마 코리아와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수원은 8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푸마 코리아와 공식 용품 후원에 대한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수원 오동석 단장과 푸마 코리아 라스무스 홀름 대표 그리고 디아이에프코리아 최진 팀장이 참석했다. 
수원과 푸마는 신 유니폼 블루셀을 발표했다. 블루셀은 푸마의 고유한 드라이셀 기능이 적용되어 열기와 땀을 빠르게 밖으로 배출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또 기존의 박스형태 핏이 아닌 슬림픽으로 제작되어 선수들의 체형에 맞춘 유니폼을 제공하게 된다. 

수원과 푸마의 후원 계약은 국내 처음으로 도입되는 커머셜 패키지 딜(Commercial Packages Deal) 방식으로 구단과 용품사, 공급사가 상생이라는 공동의 목표로 진행된다. 계약 기간은 2019년부터 2년이다.
수원 오동석 단장은 "국내 프로스포츠 최초로 도입되는 커머셜 패키지 딜을 직접 보여주는 자리다. 향후 양사와 함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성공적인 결과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푸마 코리아 홀룸 사장은 "수원을 후원하게 되어 굉장히 영광이다. 우리는 축구 산업에 대해 굉장히 관심이 많다. 이번 파트너십을 체결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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