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먹왕랄프2’ 100만 돌파 초읽기..’말모이’・‘내안의 그놈’ 개봉 판도 바꿀까 [美친box]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9.01.09 07: 53

  영화 ‘주먹왕랄프’가 6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100만 돌파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주먹왕 랄프2: 인터넷 속으로'(필 존스턴, 리치 무어 감독, 이하 주먹왕 랄프2)'는 지난 8일 하루 동안 7만 5580명의 관객이 관람하면서 개봉 이후 6일간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고 있다. ‘주먹왕랄프2’의 누적관객수는 90만 5353명. 
‘아쿠아맨’은 5만 9358명을 동원하며 2위를 차지했다. 총관객수 466만 4431명으로 순항하고 있다. 3위는 ‘보헤미안 랩소디’로 2만 8384명이 관람하면서 966만 5095명이 관람했다. 천만까지는 단 34만명이 남은 상황으로 다음주에는 천만돌파가 점쳐지는 상황이다. 

‘주먹왕랄프2’가 1위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9일 한국영화 ‘내 안의 그놈’과 ‘말모이’가 개봉한다. 특히 ‘말모이’는 9일 오전 7시까지 예매율 22.5%(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를 기록하면서 1위를 기록 중인 만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할 가능성이 충분해 보인다. ‘내안의 그놈’ 역시도 코미디에 충실한 영화로서 ‘주먹왕랄프’에 이어 예매율 10%를 돌파한 상황이다. 
1월 내내 ‘아쿠아맨’과 ‘주먹왕랄프’가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말모이’와 ‘내안의 그놈’이 박스오피스 판도 변화를 이끌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pps2014@osen.co.kr
[사진] 월트디즈니컴퍼니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