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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god·김종국 등, 2018 저작권료 옥션 각 부문 최고 기록

[OSEN=최나영 기자] 샤이니의 ‘별빛 바램’과 god ‘하늘색 약속’, 김종국의 ‘눈물 자국’이 2018년 저작권료 옥션 부문별 최고 기록을 세웠다. 

세계 최초 저작권료 공유 플랫폼 뮤지코인이 9일 2018년 저작권료 옥션 결과를 발표했다. 뮤지코인 차트는 옥션 낙찰가, 경쟁률, 유저 간 거래가 등을 지표로 산정된다. 

이에 따르면 샤이니의 ‘별빛바램’이 255,500원(조각 당)으로 ‘옥션 최고 낙찰가’ 부문에서, god의 ‘하늘색 약속’이 옥션 시작가 대비 가장 높은 상승률(1,444%)에서 정상에 올랐다. 김종국의 ‘눈물 자국’은 ‘입찰 경쟁률(1060%), ‘유저 간 거래 최고가(129,833원)’ 2개 부문에서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저작권료 옥션 최고 낙찰가’ 부문에서 아이돌 곡이 강세를 보이는 이유는 강한 팬덤이 작용하기 때문. 저작권료 옥션을 통해 좋아하는 음악을 소유하고 함께 저작권료 공동체를 형성하고자 하는 강한 팬심과 결속력이 큰 역할을 한 것. 저작권료 옥션이 ‘이색 굿즈’로 각광받으면서 아이돌 곡 옥션의 최고가 경쟁은 향후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아이돌 곡과 함께 옥션 최고가 상위권을 기록한 이선희 ‘그 중에 그대를 만나’, 에일리 ‘If You’, 임창정 ‘소주 한 잔’ 등 스테디셀러 곡은 높은 평균 경쟁률도 자랑한다. 이는 의미 있는 굿즈 소유를 위한 팬심 외에 꾸준한 저작권료 수익률에 대한 사람들의 호응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장르 특성 상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저작권료 수익률을 보이는 발라드 곡의 입찰 경쟁률이 뜨거운 이유 역시 이 때문이다.

이번 2018년 저작권료 옥션 결과에서 색다른 점은 일반적인 음원 차트 순위 결과와 반드시 비례하지는 않다는 것이다. 뮤지코인 차트는 대중적으로 많이 듣는 노래가 아닌 팬과 투자자들이 직접 정한 입찰가로 순위가 결정되기 때문에 음원 차트와는 또 다른 결과를 보여주기도 한다. 이는 특정 곡을 향한 팬들의 음원 성적에 대한 아쉬움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뮤지코인 저작권료 옥션은 일반인 누구나, 아티스트들과 함께 음악 생태계를 구성하는 음악 저작권료 공동체 일원이 될 수 있는 신개념 문화 공유-투자 서비스. 누적된 저작권료 데이터를 바탕으로 현재 가치를 산정해 옥션을 공개한다. 옥션 낙찰자들은 매월 한국음악저작권협회(KOMCA)로부터 분배 받은 저작권료를 뮤지코인을 통해 정산 받게 된다. 낙찰 받은 저작권료 조각을 다른 팬들과 양수도 거래도 가능하다.

팬들은 저작권료 옥션을 통해 자신이 직접 곡의 가치를 매기고 저작권료를 받아 볼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한다. 저작권자들은 옥션을 통해 상승한 저작권료로 창작활동에 더욱 원활하게 집중할 수 있게 된다. /nyc@osen.co.kr

[사진] SM엔터테인먼트, 싸이더스HQ,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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