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빈 측 "스크린 복귀? 아직 계획 없다..건강 회복에 전념" [공식입장]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9.01.09 10: 34

배우 김우빈이 스크린 복귀를 준비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소속사 측은 아직 복귀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김우빈 소속사 싸이더스HQ 관계자는 9일 오전 OSEN에 “아직 복귀 계획은 없다”며 “상태는 많이 좋아졌지만 건강 회복에 신경쓰고 있는 중이다”고 말했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김우빈이 스크린 복귀를 준비 중이며 최동훈 감독의 또 다른 신작을 비밀리에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김우빈은 지난 2017년 5월 비인두암 투병 사실을 알렸다. 이후 7개월 만인 그해 12월에는 직접 자신의 팬카페에 “더 일찍 소식 전하고 싶었는데 정신 없이 치료 받고 몸을 추스르느라 7개월이란 시간이 훌쩍 지나가 버렸습니다”라며 “어느 날 아무일 없었다는 듯 다시 건강하게 꼭 인사드리겠습니다. 늘 감사드리고 또 감사드립니다. 사랑합니다. 우리빈 여러분”이라고 자필 편지를 전했다.
최근 김우빈은 비인두암 투병 후 항암 치료를 모두 마치고 완치를 위해 휴식을 취하며 건강을 회복하는 중이다. 새해에는 공개연인인 신민아와 함께 호주에서 데이트를 즐기며 4년째 변함없이 예쁜 사랑을 보여주기도 했다. / besodam@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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