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귀 계획 아직"...김우빈, 건강 회복은 맞고 복귀설은 틀리다(종합) [Oh!쎈 이슈]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9.01.09 13: 52

배우 김우빈의 건강한 복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김우빈은 최근 스크린 복귀설에 휩싸였다. 그러나 소속사 싸이더스HQ에 따르면 아직 복귀는 시기상조로, 여전히 건강 회복에 전념 중이다. 복귀설이 돌 정도로 건강이 회복된 것은 사실이지만, 여전히 김우빈은 복귀 계획이 전혀 없으며 여전히 완쾌를 위해 건강 회복에만 힘쓰고 있다는 것. 
김우빈의 복귀설이 제기된 것은 최근 연이어 전해진 김우빈의 건강한 근황 때문이다. 김우빈은 드라마 '학교 2018'을 통해 친해진 이종석과 해외에서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최근에는 '공개 연인' 신민아와 새해를 맞아 호주로 여행을 떠났다는 소식이 공개되기도. 사진 속에서 김우빈은 밝고 건강한 모습으로 팬들의 걱정을 불식시켰다. 햇수로 4년째 예쁜 사랑을 키우고 있는 신민아와 다정하게 거리를 걷거나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즐기고 있는 김우빈의 건강한 근황이 팬들에게 반가움을 전했다. 

외부 활동은 물론, 해외 여행이 가능해질 정도로 컨디션을 되찾은 김우빈의 모습에 조금씩 복귀설이 돌기 시작했다. 김우빈은 안방과 스크린이 기다리는 최고의 배우. 언제든 김우빈이 활동할 계획만 세운다면, 김우빈을 0순위로 캐스팅할 드라마와 영화들이 줄을 서고 있다. 김우빈이 활동을 중단한 현재도 수많은 작품이 김우빈을 기다릴 만큼, 팬들 뿐만 아니라 연예계 관계자들 역시 한마음 한뜻으로 그의 복귀만을 기다리고 있다. 이런 가운데 김우빈이 더욱 건강해진 모습으로 포착되면서 '모두가 바라는' 김우빈의 복귀설이 계속되고 있는 것.
그러나 아직 김우빈의 복귀는 언급할 단계가 아니라고. 소속사 싸이더스HQ 관계자는 9일 불거진 김우빈의 스크린 복귀설에 "아직 복귀 계획이 없다. 여전히 건강 회복에 전념하고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앞서 김우빈은 지난 2017년 비인두암 투병 사실을 알리며 활동을 중단하고 건강 회복에 전념하고 있다. 같은 해 12월에는 자신의 팬카페에 직접 글을 남기고 "세 번의 항암치료와 서른 다섯 번의 방사선 치료를 무사히 잘 마쳤다"고 근황을 전했다. "현재 치료를 잘 마치고 주기적으로 추적검사를 하며 회복하고 있다"는 김우빈은 "아무래도 다시 인사 드리기까지는 시간이 조금 더 필요할 것 같다. 어느 날 아무 일 없었다는 듯 다시 건강하게 꼭 인사드리겠다"고 약속했다. 
많은 이들은 김우빈이 어느 날, 아무 일 없었다는 듯 돌아오길 한마음으로 기원하고 있다. 계속되는 복귀설 속에 김우빈은 팬들 앞에 건강한 모습으로 서기 위해 묵묵히 자신 앞에 놓여진 길을 걸어가고 있다. 언젠가 아무 일 없었다는 듯 돌아올 김우빈을 기다리며, 팬들은 오늘도 김우빈을 향해 응원과 격려를 보내고 있다.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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