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정산 아쉬웠다"..'정희' 에이핑크, 이토록 솔직한 걸그룹 [종합]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9.01.09 13: 53

 걸그룹 에이핑크가 정산부터 셀럽파이브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9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는 게스트로 에이핑크가 출연했다.
이날 멤버들은 스피드 퀴즈를 통해 솔직한 면모를 뽐냈다. 가장 먼저 초롱은 ‘최근 정산이 아쉬웠냐’는 질문에 “서운하진 않았는데 조금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살짝 아쉬웠다. 정산할 때 돌아보게 된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김신영도 이 같은 마음을 동감했다.

보미는 ‘자주 가는 동네가 어디냐’는 질문에 피씨방을 언급한 가운데 “동네를 이야기하면 그 피씨방에 못갈까 봐. 게임하고 먹을 것도 맛있는 게 잘 나온다. 저도 피씨방을 왜 가냐고 했는데 진짜 한 번 빠지면 아침에 나온 적도 있다”고 답했다.
은지는 “너무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면서 자극을 받는다. 얼마 전 연말무대에서 맨발 투혼을 하시는데 무대는 저렇게 해야 하는구나, 발바닥 까매진 거 보고 마음이 동했다”고 셀럽파이브가 컴백을 앞두고 가장 의식하게 된 가수라고 밝혔다.
남주는 잠이 필요하다고 밝혔는데 “라디오를 하다 보니까 잠이 안 필요해진다. 새벽에는 진짜 죽을 것 같은데, 오늘은 (컴백 활동) 처음 시작했다. 콘서트를 하고 하니까 몸이…”라고 전했다.
하영은 단둘이 여행가면 피곤한 멤버로 남주를 꼽았다. 하영은 “남주 언니는 시간대로 움직이는데 저는 호텔방에만 있다. 피곤하게 움직이는 거 안 좋아한다”며 게임 사랑을 밝혔다.
에이핑크는 최근 미니 8집 ‘PERCENT(퍼센트)’의 타이틀곡 ‘%%(응응)’으로 컴백했다. 한국 걸그룹 최초 5번째 국내 단독 콘서트인 ‘2019 PINK COLLECTION : RED & WHITE(2019 핑크 컬렉션 : 레드 & 화이트)’를 성료한 가운데, 활발한 컴백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 besodam@osen.co.kr
[사진] 보이는 라디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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