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정준하 "SNS 해킹 당했다..요즘 트위터 안 해"(인터뷰)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19.01.09 17: 11

억울하게 해킹을 당한 정준하가 자신의 트위터에 올라온 '불법 만남 사이트 홍보' 글과 관련해 "아무래도 해킹을 당한 것 같다. 요즘에는 트위터를 전혀 안 하고 있다"고 밝혔다. 
9일 오후 정준하의 공식 트위터에는 불법 만남 사이트를 홍보하는 글이 게재됐다. 현재는 삭제된 상태지만, 2시간 넘게 포털사이트에 정준하의 이름을 검색하면 관련 내용이 고스란히 나왔다. 해킹 사실을 접한 정준하는 "심심한 건가? 궁금한 건가?? 뭘까?? 바쁘다 바빠!!"라는 새 글을 올렸다.
해당 SNS는 지난해까지만 해도 정준하가 직접 글을 올렸던 곳이기 때문에, 뜬금없는 홍보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해킹을 당한 것이 아니냐?"며 걱정했다. 연예인 공식 트위터에 올라온 만큼 2차 피해도 우려되는 상황.

같은 날 정준하는 OSEN에 "난 요즘 트위터를 전혀 안 한다. 가끔 인스타그램은 할 때도 있는데, 트위터는 사용하지 않아서 그냥 놔뒀다. 아마 누군가에 의해 해킹을 당해서 그런 글이 올라간 것 같다. 얼른 비밀번호라도 빨리 바꿔야겠다"고 말했다. 
이어 정준하는 요즘 자신의 근황도 살짝 공개했다. 그는 지난해 3월 MBC '무한도전' 종영 이후 방송 활동을 접고,  요식업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정준하는 "지금은 출연하는 방송이나 예능 프로그램도 없고, 당분간 방송 활동 계획이 없다"며 "현재는 내가 하고 있는 요식업 사업을 계속 이어갈 계획이다"고 답했다.
한편, 광희는 최근 자신의 SNS에 '무한도전' 멤버인 김태호 PD와 정준하를 만난 인증샷을 공개해 관심을 받았다. 사진 속 세 사람은 다정한 포즈를 취해 '무한도전' 팬들을 반갑게 했다./hsjssu@osen.co.kr
[사진] OSEN DB, 광희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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