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싱어송라이터 로니추, 첫 EP앨범 발매.."영국 유학 때 쓴 곡" [공식입장]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9.01.09 18: 00

2019년 기대주로 떠오르고 있는 싱어송라이터 로니추(Ronny Chu)가 첫 EP앨범을 발표한다.
앨범 타이틀은 ‘GMT+9’으로 한국과 영국의 표준시 격차를 의미하며 영국 유학시절 썼던 곡들을 앨범에 담았다.
로니추는 리버풀공연예술대학을 입학한 후에야 음악을 제대로 배우기 시작했다. 타고난 재능으로 자신의 가능성을 극복해 가며 만들었던 곡들을 본인만의 색깔과 각각의 개성을 입혀 첫 앨범으로 탄생시켰다.

지난 2015년 한국으로 돌아와 싱글 ‘골든 리버(Golden River)’로 데뷔했던 로니추는 잠시 휴식 후 지금의 소속사 디에이치플레이엔터테인먼트와 만나 2017년 싱글 ‘비더원(Be The One)’ ‘텔미 유어 네임(Tell Me Your Name)’ 그리고 2018년 SBS 드라마 OST ‘리턴’을 발표하며 독보적이고 특색있는목소리와 가창력 그리고 송라이팅으로 점차 알려지기 시작했다.
작은 클럽 공연부터 페스티벌까지 활동을 이어오다 2018년 EBS 헬로루키에 선정, ‘올해의 헬로루키’ 진출, 문화콘서트 난장 ‘숨은보석’ 선정 등 잇달아 신인 경연에서 부각을 나타내며 평단의 지지 또한 얻고 있다. 
이번 EP밸범엔 기존 발매된 싱글 두곡과 브릿팝 스타일의 ‘판타지(Fantasy)’ 잔잔한 포크팝 ‘가끔 난 네 생각이 나’등 4곡 그리고 6번트랙 ‘신경꺼’의 영어버전 ‘갭 이어(Gap Year (π=3.14))’까지 7곡으로 구성, 각각의 개성이 뚜렷하다.
타이틀곡은 ‘그렇게 우린’으로 트랜디한 트로피컬팝 사운드에 로니 추의 매력적인 음색과 멜로디가 조화를 이뤄낸 곡으로 ‘뜨겁게 사랑한 게 무색할 정도로 허탈하게 끝나버리기도 하는 사랑’을 노래했다.
편안하고 솔직한, 노란 개나리색 같은 음악을 만들고 싶다는 로니 추는 데뷔 후 4년만에 첫 EP앨범을 내는 늦깎이 신인이지만 이미 준비 완료된 실력을 바탕으로 올해를 빛낼 싱어송라이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로니추의 첫 EP앨범 ‘GMT+9’은 9일 오후6시에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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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디에이치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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