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창민・양석환 포함 상무 최종 합격자 발표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9.01.10 09: 44

심창민(삼성), 양석환(LG) 등이 국군 체육부대(이하 상무)에 최종 합격했다.
상무는 10일 체육특기자 최종 합격자를 발표했다. 야구에서는 33명이 서류 전형을 통과한 가운데, 총 17명이 최종 합격자에 이름을 올렸다.
가장 눈에 띄는 이름은 심창민, 올 시즌 삼성에서 뒷문을 지킨 심창민은 59경기에서 5승 2패 17세이브 5홀드 평균자책점 4.07을 기록했다. 아시안게임 승선이 유력했지만, 발탁되지 않았고 상무에서 군 복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올 시즌 22홈런을 때려내며 기량을 꽃피운 양석환을 비롯해 두산에서 백업 외야수로 나와 타율 2할7푼9리 1홈런을 기록한 조수행도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오는 21일 논산 육군훈련소에서 기초 군사 훈련을 받을 예정이다.
▲ 2019년 국군체육(상무) 선수 최종 합격자(총 17명)
김정인, 김재현(이상 키움) 심창민, 권정웅, 강한울(이상 삼성) 이도현, 도태훈, 이재율(이상 NC) 최민준, 정동윤, 박성한(이상 SK)
김유신(KIA) 박성모, 조수행(두산) 이승관(한화) 양석환(LG) 홍현빈 (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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