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성치가 아빠?" 장백지, 셋째 아이 친부 루머로 몸살 [Oh! 차이나]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9.01.10 11: 32

 최근 셋째 아이를 출산한 중화권 배우 장백지가 아이의 친부에 대한 루머들로 곤욕을 치르고 있다.
장백지는 지난해 12월 셋째 아이 출산을 공식적으로 인정해 화제를 모았다. 당시 장백지의 소속사 측은 "장백지를 대신해 기쁜 소식을 전하게 됐다. 장백지는 11월 셋째 아이를 출산했다. 어머니와 아들은 모두 편안하고 안정된 상태"라고 밝혔다.
이어 “아이들과 가족들을 보호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장백지는 셋째 아이가 더욱 우수한 성장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고 동시에 더 좋은 작품으로 돌아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어린왕자’는 태어난지 만 한 달이 되었다. 여러분들의 관심과 축복에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아이의 아버지에 대해서는 언급이 없어 무성한 추측을 낳았다. 싱가폴의 사업가라는 설과 중국 부호라는 설 등 친부를 둘러싼 다양한 소문이 나돌고 있는 가운데 이에 대한 관심은 해를 넘겨서도 계속되고 있다.
최근에는 배우 겸 감독 주성치가 아이 아빠라는 보도가 나왔고 장백지 측은 "가짜뉴스"라고 반박했다. 
이어 지난 9일에는 과거 장백지와 결혼설에 휩싸였던 대만배우 하맹회가 자신의 SNS에 "슈퍼아빠"라는 글과 함께 아기를 안고 있는 사진을 올려 장백지의 친부가 아니냐는 추측이 확산됐다. 
이에 장백지 측은 "하맹회는 장백지 아이의 아빠가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이어 "고의적으로 불필요한 오해들을 만들고 있다. 악의적"이라며 "자중하길 바란다. 같이 엮지 않았으면 한다"고 상대를 강하게 비판했다.
한편 배우 장백지는 지난 2006년 배우 사정봉과 결혼했지만 2011년 이혼한 후 혼자 두 아이를 키워왔다.  /mk3244@osen.co.kr
[사진] 장백지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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