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 피오, 능청→진지 다 된다...안방 사로잡는 물오른 연기력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9.01.11 08: 44

'남자친구' 피오가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tvN 수목드라마 '남자친구'에서 박보검의 동생 김진명 역으로 출연 중인 피오는 자연스러운 연기로 극의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지난 10일 방송된 '남자친구'에서 김진혁(박보검 분)과 조혜인(전소니 분)은 이대찬(김주헌 분)의 가게에서 저녁 시간을 보냈다. 조혜인의 가방을 떨어뜨리며 등장한 김진명은 이대찬과 투닥거리며 '현실 친구 케미'를 뽐내 시청자들에게 미소를 선사했다. "우리가 이런 사이라 이거지"라며 능청스러운 모습 가득한 생활 연기까지 소화, 안방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또한 김진혁을 향한 조혜인의 마음을 알아챈 김진명은 조혜인에게 "넌 괜찮아?", "너무 그러지 마라"라고 따뜻한 위로를 건네며 지금까지와는 다른 진지한 모습까지 선보였다. 
피오는 박보검과 투닥거리면서도 누구보다 사이 좋은 형제 케미로 물오른 연기력을 뽐내며 시청자들에게 연기자로서도 합격점을 받아들었다.
한편 '남자친구'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mari@osen.co.kr
[사진] tvN 방송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