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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먹神" '공복자들' 김준현, 동물적 감각으로 후각왕 등극 [어저께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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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지민경 기자] 김준현이 후각왕에 등극하며 뚱앤뚱의 자존심을 지켰다.

지난 11일 방송된 MBC '공복자들'에서는 '제1회 공복 워크숍'에 참여하는 노홍철, 김준현, 유민상, 미쓰라, 권다현, 배명호, 신봉선의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 방송에 이어 멤버들은 공복과 관련된 다양한 코너들을 이어갔다. 그 중 공복 전보다 감각들이 얼마나 발전됐는지 알아보기 위한 '공복 식스센스' 코너는 독특한 미션들로 보는 재미를 더했다.

먼저 촉각왕을 뽑는 미션으로는 권다현이 귓볼만 만져서 남편 미쓰라 찾기에 도전했고 미쓰라의 귓볼을 만지고는 단호하게 아니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김준현을 선택하며 미쓰라 찾기에 실패했다. 이어 노홍철이 배만 만져서 유민상 찾기에 도전했고 뛰어난 촉각으로 유민상 배를 정확하게 맞췄다. 

시각 부문에서는 흑백 반전 사진으로 음식 이름 맞추기에서는 권다현이 선전했다. 또한 먹방 크리에이터 엠브로가 먹는 소리를 듣고 음식을 맞추는 청각 테스트에서는 신봉선이 오징어 젓갈을 맞춰 청각왕에 올랐다. 

특히 이날 가장 흥미로웠던 것은 후각왕을 뽑은 미션에서 등장한 공기 대포. 멤버들은 공기대포를 통해 나오는 음식 냄새를 맡고 음식이 무엇인지를 맞추는 미션에 도전했다. 멤버들은 처음 보는 공기대포에 놀라워하며 금세 빠져들었다.

토너먼트 대결로 진행된 미션에서 미쓰라 노홍철 김준현 신봉선이 준결승에 올랐다. 준결승에서는 난이도가 올라가 세트메뉴를 맞춰야 했고 김준현은 혼자 짜장, 짬뽕, 탕수육,단무지 세트를 완벽하게 맞추며 먹신의 면모를 뽐냈다. 또한 결승에서 맞붙게된 김준현과 신봉선은 두리안 냄새를 맡고 동시에 정답을 맞춰 공동 우승을 차지했다. /mk3244@osen.co.kr

[사진] '공복자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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