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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락업체에 성인 영화 여배우들이 몰리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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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도쿄=키무라 케이쿤 통신원]최근 일본의 성매매 업체에서는 일본의 성인 영화 (A.V) 여배우들이 일하는 경우가 점점 증가하고 있다고 일본의 주간지들이 보도 하고 있다. 

인기 여배우들의 경우 고수익을 올리거나 지명도를 높여 공중파로도 진출하는 것이 가능할 정도였던 일본의 성인 영화 여배우들이 이렇듯 윤락 업체에 몰리고 있는 가장 큰 이유는 경제적인 원인이 가장 큰 것으로 알려졌다. 과거에는 빼어나고 청순한 미모를 가진 여배우일 경우 한때 그 개런티가 우리돈 1억 원에 달할 정도였으나 최근에는 극소수의  인기 아이돌이나 여배우 출신을 제외하고는 그 개런티가 스타급의 경우 우리돈  1,000만원, 신인들은 수 백만 원에서 적게는 수십만 원 출연하는 경우가 대다수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렇듯 출연료가 낮아진 이유는 배우들의 수가 늘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예전에 비해 성에 대해 관대해진 사회 인식 탓에 성인물에 출연하고자 하는 여배우들의 수가 공급이 수요를 초과할 정도로 많아진 것이 이러한 개런티 하락의 가장 큰 원인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가운데 인터넷의 영향으로 성인 영화 시장 자체가 붕괴 위기를 맞이하고 있는 것도 큰 이유중에 하나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기존 프로덕션에서 만들어 공급하던 생태계가 일반인 혹은 코스프레 (코스튬 플레이의 일본식 영어) 여성들이 직접 자작 포르노를 촬영해 웹하드 사이트등에서 판매하는 등 시장 자체가 새로운 공급자들에게 위협 받는 가운데 경제적으로 곤궁해진 성인 영화 여배우들이 직접 윤락 업체 문을 두드리는 경우도 적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남성 고객들 역시 화면을 통해 봤던 여배우를 직접 볼 수 있다는 호기심에 이러한 성인 영화 여배우 출신의 윤락 여성들의 인기는 매우 높으며 공개적으로 성인 영화 출연과 윤락 업체에서의 활동을 동시에 진행하는 여배우들도 점점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영화계에서 은퇴한 뒤에는 자연스럽게 이러한 업체로 흘러들어 오는 경우도 많으며 최근에는 약 1,000여편의 성인영화에 출연했던 나가이 미키가 이러한 업체에 공개적으로 이적하여 큰 화제가 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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