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소녀 다영X루다, 개인기+받쓰 실력까지..'놀토' 완벽 적응 [Oh!쎈 리뷰]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9.01.13 07: 46

그룹 우주소녀 다영과 루다가 입담과 의외의 받아쓰기 실력을 자랑하며 맹활약을 펼쳤다.
지난 12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에는 우주소녀의 루다와 다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다영은 등장하자마자 신동엽과 닮은꼴로 주목을 받았다. 데뷔 초 신동엽과 닮은 꼴로 화제를 모았던 다영은 회사에서 양갈래 머리 금지령이 내려졌다고 밝혀 궁금증을 더했다.

다영은 "예전에 신동엽 선배님과 닮은 꼴로 이슈가 됐었다. 데뷔 초에 아무도 우주소녀를 쳐다봐주지 않을 때 기사를 하나라도 더 날  수 있어서 회사에서  좋긴 좋지만  걸그룹이어서 예뻐보여야 하니까 머리를 묶지 말자고 했었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신동엽은 "옛날에는 내가 봐도 닮았다 했는데 지금은 전혀 그런 느낌이 없다"고 덧붙였다.
반면 루다는 의외의 받아쓰기 실력과 2라운드 에이스로 떠올랐다. 방송 초반 가사가 하나도 안 들린다며 걱정하던 루다는 에픽하이의 '우산'이 나오자 자신만만하게 "다 들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루다는 앞서 1라운드에서 키가 했던 것 처럼 힌트 유료화를 선언했고 멤버들은 할 수 없이 키와 동현은 양쪽 눈 따로 움직이기, 다영의 보아 성대모사, 혜리의 AOA 지민 성대모사, 혀 개인기를 선보여 또 한 번 꿀잼 포인트를 만들어냈다. 
또한 루다는 1라운드에서 입술 n자로 만들기라는 독특한 개인기를 선보여 주위를 폭소케 하기도 했다.
이처럼 입담과 센스로 '놀토'에 완벽하게 적응한 루다와 다영이 앞으로 우주소녀로 또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가 모아진다. /mk3244@osen.co.kr
[사진] '놀라운 토요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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