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돌’ 황광희, 건나블리 만난 예능 치트키..또 만나요 [어저께TV]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9.01.14 06: 46

 전역한 황광희가 지상파 3사를 누비고 있다. 박나은과 박건후를 만난 황광희는 변함없이 어설픈 모습으로 시청자에게 확실한 웃음을 선물했다. 
지난 1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황광희가 박나은과 박건후를 만나기 위해 울산을 찾았다. 
황광희는 첫 등장부터 해맑았다. 특히나 ‘슈돌’에 3~4차례 출연하면서 아이를 보는 것에 대한 자신감도 드러냈다. 황광희에게 있어서 박나은과 박건후는 군에서 보던 연예인 같은 존재였다. 

황광희는 금새 박나은과 박건후와 친해졌다. 쉴 새 없이 말을 걸면서 아이들에게 다가간 그는 능숙하게 아이들을 대했다. 박나은 역시도 황광희를 살뜰하게 챙기면서 편안한 마음을 표현했다. 
연예게 대표 종이인형 황광희표 몸개그도 여전했다. 황광희는 코끼리 놀이를 하자는 박나은의 제안을 받아들였지만 몇 발자국 움직이지도 못하고 금방 기절한 척을 했다. 박나은은 기절한 척하는 황광희의 코를 물에 적신 수건으로 때렸다. 
황광희와 아이들의 케미가 빛난 것은 치과에서 였다. 모든 아이들에게 치과 진료는 두려운 일일 수밖에 없다. 하지만 황광희는 아이들이 믿고 신뢰할만한 행동을 하면서 무사히 진료를 받도록 거들었다. 
전역 이후에도 황광희는 건전하고 즐거운 에너지로 온갖 예능프로그램에서 불러주는 블루칩으로 떠올랐다. 짧은 출연에서도 확실한 존재감을 보여주며 역시 예능치트키라는 것을 스스로 입증했다. /pps2014@osen.co.kr
[사진] ‘슈돌’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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