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모이', 개봉 5일만 118만 돌파·1위 행진..유해진x윤계상 저력[美친box]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9.01.14 06: 51

  ‘말모이’가 100만 관객 돌파에 성공했다. 
1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말모이’(엄유나 감독)는 지난 13일 하루 동안 32만 4086명을 동원하며 5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총 누적관객수는 118만 5582명이다. 
개봉 첫 주말에만 78만 5405명을 동원한 ‘말모이’는 개봉 5일만에 100만 돌파에 성공하며 흥행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말모이’는 우리말 사용이 금지된 1940년대, 까막눈 판수(유해진)가 조선어학회 대표 정환(윤계상)을 만나 사전을 만들기 위해 비밀리에 전국의 우리말과 마음까지 모으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 
유해진, 윤계상, 김홍파, 우현, 김태훈, 김선영, 민진웅 등 바라만 봐도 든든한 연기파 배우들의 열연으로 완성된 빵빵 터지는 웃음부터 가슴 깊은 울림을 전하는 이야기를 담아 관객들로부터 호평을 얻고 있다. 예매율 역시 1위인 상황이라 앞으로도 ‘말모이’의 흥행력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2위는 박성웅 진영 라미란 주연의 ’내 안의 그놈’이 차지했다. 13일 하루 동안 22만 9738명을 동원해 총 누적 관객수는 76만 5344명이다. /parkjy@osen.co.kr
[사진] ‘말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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