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우, '유체이탈자' 주연 확정..윤계상과 호흡 [공식입장]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9.01.14 13: 48

 배우 박용우가 영화 ‘유체이탈자’(제공/배급 키위미디어그룹, 제작 사람엔터테인먼트•비에이엔터테인먼트, 각본/감독 윤재근) 주연을 확정 지었다.  ​
‘유체이탈자’는 기억을 잃은 남자가 기이한 상황에 놓이며 진실을 쫓아가는 액션물로, 박용우는 극 중 ‘박실장’ 역을 맡아 윤계상(강이안 역)과 연기 호흡을 맞춘다. 박실장은 카리스마가 돋보이는 인물로, 박용우는 이번 작품을 통해 입체적인 내면 연기부터 액션까지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박용우는 다수의 작품을 통해 폭넓은 장르 소화력을 증명해왔다. 영화 ‘봄’, ‘순정’에서는 부드럽고 깊이 있는 감성을 담아냈고, 지난해 제 23회 부산영화제에서 선보인 화제작 ‘빵꾸’에서는 거칠고 투박한 시골 카센터 사장 역을 맡아 신선한 블랙코미디를 소화하기도 했다.​

특히 최근 OCN 오리지널 드라마 ‘프리스트’에서 남성미 넘치는 사제 캐릭터를 구축해 기존의 선입견을 깨는 캐릭터를 탄생시켰다는 호평을 받았다.​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스크린과 안방을 오가며 내공을 견고히 해온 박용우는 영화 ‘유체이탈자’를 시작으로 2019년에도 열일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유체이탈자’는 1월 중순 크랭크인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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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프레인TP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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