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멎 '뒷문' 키스" '복수돌' 유승호♥조보아, 교내로맨스 '정점' 찍었다[Oh!쎈 리뷰]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19.01.15 07: 17

'복수가 돌아왔다'에서 유승호와 조보아의 가슴 떨리는 교내 로맨스, 뒷문 '심쿵' 키스로 정점을 찍었다. 
14일 방송된 SBS 월화 드라마 '복수가 돌아왔다(연출 함준호,극본 김윤영)'에서 복수(유승호 분)와 수정(조보아 분)의 달달한 교내 로맨스가 지켜보는 이들까지 설레게 했다. 
이날 복수(유승호 분)과 수정(조보아 분)이 교내에서 포옹을 하고있던 중 누군가 들어와 깜짝 놀라고 말았다. 두 사람을 긴장하게 한 사람은 바로 복수와 같은 반 학생인 승우(이강민 분)이었다. 승우가 두 사람 사이를 알게 되어버린 것. 당황한 복수는 승우를 쫓아가 입을 막으려 했다. 승우는 "하는 것 봐서 생각 좀 해보겠다"며 나갔다.승우에게 약점이 잡힌 복수와 수정은 초조해졌다. 

수정은 복수에게 "하필 그 타이밍에 날 포옹했냐"면서 "다정하게 따뜻하게 안아주면 어떡하냐, 애들이 알면 어쩌냐"며 걱정했다. 복수는 "내가 해결하겠다"고 말하면서 다음날  승우를찾아갔다. 복수는 승우를 매점으로 데려가 입막음을 시도, 그러면서 "나 손수정 좋아한다, 9년 전부터"라고 고백했다.  이어 "어른들의 일은 어른이 해결하도록 기회를 줘야한다, 비밀 좀 지켜달라"고 말했고, 승우는 "하는 거 봐서"라며 복수를 쫄깃하게 했다. 
이채민(장동주 분)은 학생들을 주도해 박선생(천호진 분) 수업시간을 보이콧하듯 아무도 집중하지 못하도록 선동했다. 게다가 오영민(연준석 분)까지 자극했고, 결국 화를 참지 못한 영민이 폭력을 썼다. 이를 복수가 말렸으나, 뒤늦게 목격한 세호(곽동연 분)는 "또 강복수 짓이냐"며 경위서를 작성하라 했다. 영민은 채민이 먼저 때린 거라며 수정에게 알렸다. 수정은 경위서를 꼼꼼하게 작성하라고 알렸다. 그리곤 복수가 포함되어 이어 속상해했다. 두 사람이 서로에게 반말로 하는 대화를 한 학생이 듣게 됏고, 이를 궁금해하자 두 사람은 화들짝 놀랐다. 
복수는 승우가 주번이라고 하자, 서둘러 귀가를 시켰다. 승우가 "담임과 단 둘이 남으려 하냐"고 하자, 복수가 민망해했다. 승우는 "수정 선생님 눈에 눈물나는 일 안 한다"고 했다. 복수는 "네가 왜 수정이 눈물까지 신경쓰냐"며 질투, 승우는 "라이벌하나 추가다, 분발해라"고 했다.   
홀로 교실에서 수정을 기다린 복수, 복수는 "부상없냐"며 수정을 뒷문쪽으로 이끌었다. 수정은 "여기 학교다"며 깜짝, 복수는 "교복이 문제냐"면서 교실 뒷문에 숨어서 수정에게 심쿵 입맞춤했다. 두 사람의 비밀 로맨스의 정점을 찍는 키스엿던 것. 두 사람의 숨막히고도 풋풋한 연애가 지켜보는 시청자들에게 역시 설렘을 안겨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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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복수가 돌아왔다'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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