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성동일이 영화 ‘담보’에 원톱 주연으로 캐스팅됐다.
15일 OSEN 취재 결과 성동일은 최근 영화 ‘담보’의 주인공으로 발탁돼 출연을 확정지었다. 현재 그는 영화 ‘변신’(감독 김홍선)을 촬영 중인데, 이 작품을 마치고 나서 짧은 휴식기를 가진 뒤 올 봄부터 ‘담보’의 촬영에 돌입한다.
‘담보’는 돈만 주면 무슨 일이든 하는 남자와 인질로 잡힌 아이가 만나 친구가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휴먼 드라마 장르의 영화이다. 성동일은 극중 남자 역할을 맡아 아이와 감동적인 케미스트리를 빚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성동일은 올해 개봉을 준비 중인 로맨스 영화 ‘두 번 할까요?’(감독 박용집), 스릴러 영화 ’변신’까지 쉼 없는 활동을 이어가며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연출은 영화 ‘해운대’(2009) ‘카페느와르’(2010)의 조감독 출신으로 영화 ‘하모니’(2010)의 각색・연출을 맡았던 강대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강 감독은 영화 ‘히말라야’(2015) ‘공조’(2017)의 각색을 맡기도 했다.
‘담보’의 배급은 CJ엔터테인먼트가 맡을 예정이며, 오는 4월 크랭크인 할 예정이다./ purplish@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