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샘김이 생애 첫 단독 콘서트 전석을 매진시켰다.
소속사 안테나뮤직에 따르면 샘김의 단독 콘서트 ‘선앤문’은 지난 14일 티켓 오픈 2분 만에 전석이 매진됐다.
샘김은 오는 2월 16일, 17일 양일간 서울 이화여대 삼성홀에서 데뷔 후 최초로 단독 콘서트를 연다. 이번 콘서트는 지난 해 11월에 발표해 호평을 얻은 첫 번째 정규앨범 '선앤문(Sun And Moon)'의 동명타이틀로, 샘김은 첫 단독 콘서트를 통해 뛰어난 음악적 기량과 탄탄한 라이브를 선보일 예정이다.

샘김은 지난 2016년 18세 천재 싱어송라이터로 데뷔, 탄탄한 만듦새의 음반들은 물론, 다양한 아티스트들과의 협업으로 음악 팬들 사이에서 신성으로 자리매김했다. 마침내 개최하는 첫 단독 콘서트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는 이유다.
샘김의 첫 번째 콘서트는 다양한 시도를 한 정규 음반 제작당시부터 공연을 염두에 두고 다양한 편곡으로 음원-공연의 차별화를 시도하며 그려왔던 프로젝트다. 자유로운 감성과 탁월한 그루브를 겸비한 기타 연주를 갖고 있는 샘김이 다양한 매력을 선보일 이번 단독 콘서트에 높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샘김은 첫번째 단독 콘서트를 맞이해 정규 1집 음반 ‘선앤문’과 지난 해 12월에 발표된 윈터 스페셜 싱글 ‘웬유폴(When You Fall)’이 함께 수록된 디럭스버전의 음반을 바이닐로 한정 발매한다. /mari@osen.co.kr
[사진] 안테나뮤직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