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형사' 김건우→이재윤, 신하균과 대적하는 NEXT 상대.. 1:1 대치[Oh!쎈 컷]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19.01.15 14: 38

 ‘나쁜형사’가 신하균과 이재윤의 일촉즉발 대치 상황을 포착했다.
MBC 월화드라마 ‘나쁜형사’(극본 허준우, 강이헌 Ⅰ연출 김대진, 이동현)가 23-24회 방송을 앞둔 15일, 팽팽한 긴장감을 자아내고 있는 신하균과 이재윤의 대치 현장을 담은 스틸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은 나쁜형사 신하균과 처단자 이재윤의 1:1 대치 상황에서 느껴지는 긴박감이 고스란히 전달되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먼저 첫 번째 공개된 스틸 속에는 어둠 속에서 사건 현장을 맞닥뜨린 신하균의 충격에 휩싸인 표정과는 대조적으로 머리 끝부터 발 끝까지 블랙 스타일로 완성한 이재윤은 한 치의 흐트러짐 없이 유유히 사건 현장을 빠져나가고 있어 극 중에서 또 어떤 사건이 발생한 것이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또 다른 스틸 속에서는 신하균의 스타일이 눈에 띈다. 이재윤을 검거하기 위해 완벽한 수트를 고집하던 기존의 스타일을 버리고 강렬한 레드 컬러의 점퍼와 모자 그리고 마스크로 위장 수사에 들어간 신하균의 모습이 호기심을 자아내는 것. 반면 또 다른 경찰을 인질로 삼은 채 더 이상 피할 수 없는 신하균과의 대결을 앞두고 분노로 가득한 표정을 짓고 있는 이재윤의 모습 또한 시선을 강탈한다.
특히, 지난 21-22회 방송에서 우태석(신하균)은 장형민(김건우)과의 마지막 대결 끝에 형사라는 직업을 잠시 멀리 하고 홀로 집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려고 했다. 하지만 솜방망이 처벌을 받은 죄 지은 자들을 대신 벌 주겠다는 어둠 속의 처단자 우준(이재윤)이 등장했고, 과거 범죄를 저질렀던 석구를 납치해 웹사이트 투표를 통해 죽일 지 살릴 지를 결정하겠다고 공표한 것에 이어 이 사건을 우태석 팀장이 담당할 것을 요구하게 되면서 다시 현업으로 복귀했다.
우태석은 복귀하자마자 날카로운 수사와 S&S팀과의 환상적인 팀워크 수사로 우준의 포위망을 점점 좁혀가고 있었기 때문에 이번에 공개된 스틸 속 태석와 우준의 대치 상황은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고조시킨다. 
한편 '나쁜형사’는 연쇄살인마보다 더 독한 형사와 연쇄살인마보다 더 위험한 천재 사이코패스의 아슬아슬한 공조수사를 그린 범죄 드라마로 오늘(15일) 오후 10시에 전파를 탄다. /nyc@osen.co.kr
[사진]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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