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죄 또 사죄”..박성광, 포차 논란→ 빠른 해명으로 논란 종결[Oh!쎈 레터]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9.01.15 17: 19

 방송인 박성광이 거듭 사과했다. 자신의 이름을 건 박성광 포차의 운영과 관련해서 신중히 살피지 않은 것에 책임을 지고 사과했다. 박성광은 진심 어린 사과와 빠른 해명으로 논란을 잠재웠다. 
박성광의 소속사 SM C&C는 15일 박성광 포차와 관련해 사과했다. 소속사 측은 “"해당 사안들로 불편함을 느끼셨을 분들에게 진심으로 고개 숙여 사죄드린다"고 밝혔다. 
문제가 된 것은 박성광 포차의 메뉴판이었다. 불법 다운로드 영상물을 떠올리게 하는 메뉴판으로 인해서 논란이 시작됐고, 이후 커뮤니티에 펴지면서 확산됐다. 박성광 포차인 만큼 박성광이 직접 운영에 참여한다는 의혹까지 있었다. 하지만 박성광은 운영에 참여하지 않고, 지인에게 이름만 빌려준 상황으로 홍보에만 관여하고 있었다. 

실제로 박성광은 이름만 빌려주고, 가게에 대해서는 별 다른 관여를 하지 않았다. 박성광이라는 이름을 걸고 가게를 연 만큼 가게에 대한 책임을 지는 것은 당연하다. 박성광 역시도 이부분에서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고 모든 책임을 지며 거듭해서 사과했다. 
박성광은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 임송 매니저와 함께 출연하면서 훈훈한 모습을 많이 연출하면서 수많은 광고를 촬영했다. 그에 대한 기대가 높아진 만큼 그와 관련된 논란의 파급력 역시 컸다. 
박성광은 논란이 또 다른 논란으로 번지기 전에 서둘러 사태를 파악하고 사과했다. 소속사의 입장문을 통해서 변명 없이 재차 사과하면서 논란을 진화했다. 특히나 문제가 된 포차는 오는 2월 정리 과정을 거쳐 폐업한다. 
비 온 뒤에 땅이 굳는다고 했다. 2019년 한 해를 사과로 시작한 그가 또 어떤 예능프로그램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 지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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