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혁 "비투비 2기 리더 됐는데 동생들 남기고 입대해서 미안"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9.01.15 14: 50

 그룹 비투비의 이민혁이 군입대를 앞두고 팬들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싶다고 전했다.
15일 오후 서울 광진구 YES24 라이브홀에서 열린 첫 솔로 정규 앨범 'HUTAZONE(허타존)' 발매 쇼케이스에서 군입대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서은광, 이창섭에 이어 비투비에서 세 번째로 입대하는 이민혁은 오는 2월 7일 의경으로 국방의 의무를 다할 예정. 

그는 "하필이면 2기 리더가 됐는데 가버리다보니 동생들만 남겨지게 되어서 미안한 마음이 앞서기는 하지만 국방의 의무를 다해야 하니까 당연히 가야하는 것이고 이런 기회가 주어졌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다. 주어진 시간 마지막까지 즐기다 가고 싶다. 팬분들과 소중한 추억 만들고 싶다. 형들이 없어도 동생들이 얼마든지 잘하는 친구들이기 때문에 그부분에서는 걱정이 없다"고 멤버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3기 리더가 나올지는 나올지 모르겠다. 혹시나 나온다면 그또한 공평하게 복불복으로 진행되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민혁의 첫 솔로 정규앨범은 15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mk324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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