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신곡] "7년 활동 총망라" 비투비 이민혁, 반전의 첫 솔로 'YA'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9.01.15 18: 02

 그룹 비투비의 이민혁이 첫 솔로 앨범으로 파격 변신을 시도했다. 
이민혁은 1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솔로 정규 앨범 'HUTAZONE(허타존)'을 발매했다.
이민혁의 첫 솔로 정규 앨범 'HUTAZONE(허타존)'에는 타이틀곡 'YA'와 더블 타이틀곡 '오늘 밤에(With Melody)를 비롯해 총 11곡이 수록되어 있으며 이민혁은 모든 곡을 작사, 작곡, 프로듀싱하며 뮤지션으로서의 면모를 선보였다.

PBR&B를 기반으로 한 퓨처 베이스 장르의 곡부터 힙합, R&B, 디스코, 하우스, 발라드 등 저마다 다른 장르와 분위기로 구성되어 있는 이번 앨범을 통해 이민혁은 랩 뿐만 아니라 보컬, 퍼포먼스, 프로듀싱 능력까지 다재다능한 매력을 발산했다.
타이틀곡 'YA'는 PBR&B를 기반으로 한 퓨처 베이스 장르의 곡으로 강렬한 사운드와 다이내믹한 구성이 특징이며 '나'를 주장함과 동시에 '너'와 함께하는 순간이 가장 행복하고 '나'다워짐을 솔직하게 노래한 곡이다.
"Baby 말로는 다 표현할 수 없어 / Cuz I know baby / 이런 느낌 어디에도 없어 / 더 이상의 말은 안 해도 돼 /솔직한 너의 눈빛이면 돼 / 1분 1초가 다 애틋하게 / 완전한 우릴 느낄 수 있게"
이민혁은 'YA'에 대해 "한국에서 친근한 표현으로 야라고 부르는데 영어로는 you를 'ya'로 부르기도 한다. 중의적인 표현으로 사용해봤다"며 "비투비에서는 제가 래퍼라는 포지션에 국한되어 있다보니까 솔로로서 제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 보컬, 퍼포먼스, 프로듀싱을 하는 이민혁을 총체적으로 표현하려고 했던 곡"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함께 공개된 'YA'의 뮤직비디오는 '지킬 앤 하이드'를 모티브로 잠들어 있던 본능과의 피할 수 없는 싸움을 담았다. 과감한 탈색과 초콜릿 복근까지 파격적인 비주얼과 강렬한 댄스 퍼포먼스는 그간의 비투비 활동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모습으로 놀라움을 전한다.
한편 이민혁은 오는 2월 2일부터 3일까지 양일간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예스24 라이브홀에서 '2019 이민혁 단독 콘서트 HUTAZONE : 투나잇'을 열고 팬들과 만난다. /mk3244@osen.co.kr
[사진] 영상 캡처, 큐브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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