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민아가 한결 밝아진 근황을 공개했다.
조민아는 15일 자신의 SNS에 “맛있는 행복을 굽는 Notreprintemps 노뜨흐프헹땅 파티시엘. 가진 건 내 몸 하나와 목표를 이뤄가는 열정, 무한 긍정의 힘, 따뜻한 마음이 다지만 하고 싶은 일을 즐겁게 할 수 있고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 존재할 수 있음에 오늘도 행복합니다”라는 메시지를 적었다.
2시간 전에는 “일주일 통틀어 8시간 잔 워커홀릭의 인증샷. 셀카를 세상 오랜만에 찍었더니 카메라를 반대로 해놓고 웃고 있대요. 나 참 수강생 기다리면서 찰칵”이라는 메시지로 바쁜 일상을 알렸다.

사진에서 조민아는 앞치마를 하고 카메라를 보며 활짝 웃고 있다. 새로운 디저트 카페를 오픈하고 바쁜 나날을 보내는 가운데 밝고 건강한 근황을 알려 팬들을 흐뭇하게 하고 있다.

쥬얼리 출신인 조민아는 지난 5년간 베이커리를 운영하며 자신의 손맛을 자랑했다. 하지만 일부 고객들은 비싼 가격과 위생 문제를 지적해 조민아와 마찰을 빚기도.
조민아는 지난해 11월 “5년이 지난 지금은 건강을 잃어 안 아픈 곳이 없고 온몸이 다양한 상처에 손도 망가져 볼품 없어졌지만 더 많은 것들을 얻어 행복합니다. 무턱대고 외면받았던 어두운 시간들이 거짓말인 것처럼 정말 많은 사랑을 받았고 박수칠 때 떠납니다”라며 베이커리 폐업 소식을 밝혔다.
또한 40.2kg 몸무게 사진을 올리며 건강에 이상이 있다는 사실을 전하기도 했다. 베이커리 폐업 후에는 타로 심리 상담사 자격증을 취득했다며 “제가 가지고 있는 13개의 자격증들을 바탕으로 매일 요가하며 디저트 만드는 공인중개사 겸 심리상담사 하면 진짜 재미나겠네요”라는 글을 남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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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조민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