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허안나가 재치 넘치는 결혼 소감을 밝혔다.
허안나는 15일 자신의 SNS에 "잘 살겠습니다. 결혼식 끝나고 바로 연락을 드렸어야 하는데 독감으로 헤매느라 늦어졌어요. 한 분 한 분 연락드리도록 하겠습니다"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또 허안나는 "#꿈이냐생시냐 #결혼 #유뷰녀 #다이어트영원히종료 #망원동짐승녀 #망원동짐승녀의집사"는 해시태그를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함께 올린 사진 속에는 결혼식장 본식에서 입을 맞추고 있는 허안나와 남편의 모습이 담겨 있어 훈훈함을 자아낸다.
한편 허안나는 허안나는 지난 12일 오후 서울 모처 웨딩홀에서 웨딩마치를 울렸다. 지난 2012년 3월부터 전직 개그맨이자 비연예인인 남자친구와 사랑을 키워온 허안나는 7년 열애 끝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nyc@osen.co.kr
[사진] 허안나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