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 이장우 "건강한 뚱땡이? 드라마 때문이라도 다이어트 하겠다"[Oh!쎈리뷰]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9.01.15 20: 53

배우 이장우가 다이어트를 하겠다고 선언했다. 
15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과거, 까먹지 마세요~ 비스에 양보하세요!' 편에는 이장우, 안세하, 임주은, 임강성이 출연했다. 
이장우, 안세하 86년 동갑. MC들이 '오늘 꼭 결판 짓고 싶은 일이 있다고'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이장우는 "예능을 같이 찍은 적이 있는데 86년생으로 친구로 통성명을 했다. 그리고 촬영을 다 마쳤다. 그리고 이후에 한국에 와서 형들에게 세하랑 같이 찍었다고 하니까 빠른96이었다. 저랑 친한 형들이랑 세아씨랑 다 친했다. 그래서 이후에 연락하기가 어색해졌다"고 말했다. 
이후 이장우는 안세하와 '형, 동생'으로 족보 정리를 했다. 
이장우는 '하나뿐인 내편'에서 직진 사랑꾼 왕대륙으로 열연 중이다.
인기를 실감하냐는 질문에 "화장실에서 특히 많이 알아봐주신다. 그래서 신기하다. 슥 보고 알아봐주신다"고 말했다. 
김숙이 '이장우가 유이 밥을 뺏어 먹는다'는 게 사실이냐는 질문에, 이장우는 "밥을 뺏어 먹는 것보다는 예전보다 통통해져서 그렇게 말씀하시는 것 같다. 솔직히 밥을 뺏어 먹은 적은 있다"고 답했다. 
이어 "어느 정도 키운 상태에서 대중들의 반응이 궁금했는데 반응이 상당히 안 좋았다. 이렇게 안 해야겠다 싶었다. 대륙이라는 이름인데 '돼륙'으로 부르신다"고 덧붙였다. 
이장우는 본인 스스로 '나는 건강한 뚱땡이가 되어가는 중'이라고. 이에 "마동석씨 캐릭터도 있고 그런 이미지로 가면 어떨까 싶었다. 제대 후에 사회에 나오면서 맛있는게 너무 많았다. 군대에서 못 먹었던 걸 먹다보니 조절이 안 됐다. 술을 좋아하고"라고 말했다. 
다이어트 계획에 대해 "드라마 역할을 위해서라도 다이어트를 해야 하는 상황이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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