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돌' 유승호♥조보아, '심쿵' 폭발한 동침‥'♡' 불타오르네 [Oh!쎈 리뷰]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19.01.16 07: 17

'복수가 돌아왔다'에서 유승호와 조보아의 '심쿵' 하룻밤에 지켜보는 이들까지 설렘을 폭발시켰다.  
15일 방송된 SBS 월화 드라마 '복수가 돌아왔다(연출 함준호,극본 김윤영)'에서 복수(유승호 분)와 수정(조보아 분)의 사랑이 더욱 단단해졌다.
이날 복수는 들꽃반 학생들에게 "공부하자"며 학교에서 쫓겨나지 않도록 성적을 올리자고 했다. 반 평균을 높여 강제전학을 막자면서 "까짓꺼, 해보자, 열받지 않냐"고 말했다. 수정(조보아 분)도 "해보자, 나도 최선을 다해 도울 것"이라면서 "네들 이렇게 전학보내기 싫다"고 말했다.학생들은 반 평균을 높이기로 결심, 수정과 복수도 전략을 짜기 시작했다. 

박선생은 직접 세호를 찾아갔다. 박선생은 세호의 이름을 부르며 제자라고 하자, 세호는 "경고하는데 제자라고 부르지 마라"면서 날을 세웠다. 박선생은 "그때 많이 보듬아주지 못해 미안하다"면서 "네 속을 터트린 지금, 다시 한번 기회를 달라"고 말했다.
이에 세호가 "이제와 달라지지 않는다, 돌이킬 수 없다"고 말하자, 박선생은 "옛날 일을 후회하는 거냐"고 했다. 세호는 "절대 후회 안한다"며 이에 반발, 박선생은 "과거는 바꿀 수 없지만 미래는 바꿀 수 있다"면서 "그때 좋은 선생 못 해 미안하지만 앞으로 노력할 것, 지금의 넌 틀렸다, 그걸 바로잡기 위해 난 계속 싸울 것"이라며 세호를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 했다. 그런 세호의 눈에서도 눈시울이 붉어졌고, 세호는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세호는 들꽃반 학부모들을 불러 전학을 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학부모들은 이에 반발했다. 세호는 그런 학부모들의 마음을 돌리려 애썼다. 그 사이, 들꽃반 학생들은 단체로 복수네 가게에서 야간자율학습을 했다. 박선생이 응원하기 위해 방문 "너희 의지가 더 강함을 보여주자, 결과를 떠나 노력한 만큼 의미가 남을 것"이라면서 학생들을 위해 야식을 쏘겠다고 했다. 덕분에 학생들의 공부 의지도 더욱 강해졌다. 하지만 정말 할 수 있을지 걱정,복수는 "왜 못하냐, 한 번 보여주자"며 학생들의 의지를 끌어올렸다. 그 날 이후 학생들이 모두 열공모드에 들어갔다. 
복수는 늦게까지 과외를 맡아준 수정을 집까지 바래다줬다. 복수는 들어가려는 수정의 손목을 잡으며 "넌 빚지고 사는 사람이냐"면서 "우리 집에서 하루 잤으면 나도 여자친구 집에서 한 번 잘 수 있고.."라고 말을 흐렸다. 수정은 "그럼 자고가라"며 쿨하게 승낙, 복수는 "역시 신 여성"이라고 말하며 수줍게 수정의 집으로 들어갔다. 복수가 수정의 침대 위에 앉아 어쩔 줄 몰라하자 수정이 바로 침대위로 올라와 "그냥 손만잡고 잘게"라고 말해 복수를 당황시켰다. 
그리곤 복수가 잠 들어버렸다. 수정은 "진짜 자냐, 이 상황에서 잠이 오냐"며 당황, 이어 "왜 플라토닉을 가르쳐서 애를 건전하게 만들었냐, 인내는 영혼을 강하게 만든다"며 홀로 마음을 단련시켰다. 이때 복수가 수정을 덮치더니 "내가 진짜 참으려고 했는데 너 때문에 안 되는 것"이라며 수정에게 진하게 키스했다. 두 사람은 동침으로 첫날밤을 함께 보냈다. 두 사람의 '심쿵'한 첫 하룻밤 동침이 지켜보는 이들까지 설레게 한 것, 두 사람의 더욱 단단해진 사랑을 예고했다. /ssu0818@osen.co.kr
[사진] '복수가 돌아왔다' 방송화면 캡쳐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