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미네반찬' 인간복사기 정성호, 이번엔 김수미 도플갱어 '폭소'[Oh!쎈리뷰]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9.01.16 20: 29

김수미의 도플갱어가 나타났다. 
 
16일 방송된 tvN ‘수미네 반찬’에 게스트로 인간복사기 개그맨 정성호가 출연했다. 

 
정성호는 김수미로 완벽 변신해서 등장했다. 말투와 표정, 제스처까지 김수미 복사기였다. 평소 여러 스타들의 표정과 말투를 따라해 화제를 모은 바 있는 정성호가 이번엔 '수미네 반찬' 안방마님 김수미로 변신한 것. 
김수미와 똑같은 복장으로 성대모사를 하며 등장해 출연자들을 놀랍게 했다. 특히 김수미는 그런 정성호를 신기하게 바라보며 “어머, 내가 이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
김수미는 정성호를 보며 "예전에 누구 흉내를 내는데 배꼽 잡고 웃었다. 천부적으로 타고 났다"고 말했다. 
정성호는 "어제 잠을 못 잤다. 혼날까봐"라고 전했다. 
김수미는 "성호씨 우리 프로그램 자주 봐요?"라고물었다. 
정성호는 "아내가 요리하는 걸 좋아해서 수미쌤 반찬 맛보는게 소원이라고 했다. 이 프로그램에 나간다고 했더니 너무 좋아하면서 꼭 나가라고 했다"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정성호는 자신의 개인기를 살려 반찬 시식평을 할 때도 최불암, 조용필, 임재범, 한석규 등 여러 스타들의 목소리로 맛을 표현해 촬영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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