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127 멤버 유타, 재현, 쟈니와 함께한 새해 '연하장' 만들기가 진행됐다.
16일 방송된 V라이브 'NCT 127 스타로드-Star Road' 에피소드 11,12편이 그려졌다.
이날 NCT 127 멤버 유타, 재현, 쟈니가 새해 연하장 만들기를 위해 한 자리에 모였다. 특히 재현을 제외한 유타와 쟈니는 외국인이기에 연하장의 개념부터 어려워했다. 유타는 "새해 메시지나 연말카드는 써봤지만 연하장은 처음, 재현이 배고 여기 외국인 뿐이다"고 말하며 재현에게 연하장을 물었다. 재현은 "덕담을 써도 되고 자유롭게 그림도 그리면 된다"면서 나만의 연하장 만들자고 말했다.

멤버들은 "팬들과 부모님, 멤버들과 친구들 등 쓰고 싶은 사람 많다"며 누구에게 쓸지 고민, 하지만 너무 많은 인원이 되기에 3명이 각각 나누기로 했다. 유타는 멤버들에게, 재현은 팬들에게, 쟈니는 멤버 부모님들에게 써보기로 정했다. 세 사람은 "고마운 것이 많지만 표현을 많이 못했다, 좋은 마음을 담아보자"면서 자기 스타일대로 꾸미기 시작했다. 유타는 "아트타임을 가져보자"며 핑크를 선택해 웃음을 안겼다. 쟈니는 "어린 아이의 마음을 담을 것, 어른들은 우리 볼때 어릴 때 모습이 생각날 것 같아 크레파스로 써야겠다"며 귀여운 발상을 하기도 했다. 한 명씩 편지를 적으면서 "편지 감성이 좋다, 우리가 말을 많이 안할 때 말로 전하지 못하는 진심을 전달하는데 의미가 있다, 마음이 뜨거워진다"면서 "편지는 문자와는 다른 느낌, 정성이 들어가서 그렇다, 그 사람 감정이 느껴져"라며 편지쓰기에 빠져들었다.

쟈니는 '팬들에게 받은 기억에 남은 편지'에 대해 질문, 재현은 "진심으로 힘들 때 버틸 수 있다는 말 들으면 이 일 하는거 보람을 느낀다"면서 "우리가 힘이 된다고 할때, 라디오에서 수능 준비나 시험준비할 대 응원해주고 취업준비할 때 응원해달라는 문자 받을 때 진심으로 응원해주고 싶다, 그럼 끝나고 나서 덕분에 잘 봤다는 답장 받으면 뿌듯하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나에게 편지쓰기'를 하자고 제안했다. 올해 자신에게 하고 싶은 말에 대해 유타는 "2018년 정말 수고했고 진짜 많은 일 있었다, 일본에서 데뷔하고 미국에서도 성공했다"면서 "2019년은 좀더 어린 생각이 아닌 성숙한 생각을 좀 더 전달하고 어른스러운 행동하는 남자가 되길바란다, 더 많이 준비하는거 있으니 열심히 해서 좋은 사람됐으면 좋겠다 파이팅"이라며 자신에게 편지를 보냈다. 재현은 "스물두살 보람차고 알차게 보낸 것 같아 뿌듯하다, 2019년엔 더 성숙해지고 더 큰 멋진 사람이 되길 바란다"면서 "감사함 잊지 말고 행복하게 파이팅 할 것"이라면서 2019년도를 펼칠 스스로에게 응원을 전하며 연하장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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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V라이브'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