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식당' 버거집 시그니처 메뉴 탄생‥백종원 "예술이야" 극찬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19.01.16 23: 27

백종원이 버거집 사장이 연구끝에 개발한 시그니처메뉴 '지못미 버거'를 극찬했다. 
16일 방송된 SBS 예능 '백종원의 골목식당' 청파동 하숙골목 편이 그려졌다. 
버거집부터 그려졌다. 버거집사장은 백종원이 소개한 테이와의 만남을 언급했다.  맛은 기본 회전율까지 높이는 방법, 모든 재료를 꼼곰하게 관리하는 꿀팁을 대방출했다고. 버거집 사장은 "그걸 가지고 특별한 시식단을 모셨다"면서 값진 의견을 줄 역대 알바생들을 모아 시식회를 열 것이라고 했다.  

버거집 사장은 '에그 뿜뿜버거'라며 백종원에게 신메뉴를 전했다. 백종원은 비주얼을 보자마자 "생각보다 좋다"며 칭찬, 사장은 "아랫부분을 잘 잡고 먹어야 계란이 안 도망간다"고 먹는팁을 전했다. 백종원은 한 입 베어먹더니 "입을 닦는 것도 잊어버릴 정도로 예술"이라고 했다. 이어 감탄사를 연발, "스크램블이라 부드럽게 목도 넘어간다"며 시그니처메뉴 탄생을 축하했다. 백종원은 "포장하면 이 감동없을 것, 절대 포장하면 안 되겠다"면서 맛있는걸 먹으나 아내생각이 절로난다고 했다. 
사장이 "함께 오시면 맛있게 해드리겠다"고 하자 백종원은 "강력한 맛, 방송 나가기 전에 꼭 와야겠다"면서 종이에 있는 소스까지 흡입했다. 백종원은 "지못미 버거, 이거 체면 못 지켜준다"고 했고, 사장은 "지못미버거 괜찮다"며 만족했다. 게다가 가격도 6천5백원에 적당했다. 백종원은 "감자를 튀겨보자"면서 "대신 버거를 먹고 감자튀김 먹으면 감흥 없다"면서 버거에 견줄 트러플 오일 감자튀김 소스를 만들어냈다. 강력한 신메뉴로 버거덕후들을 끌어모을 것이라 예상했다. 
/ssu0818@osen.co.kr
[사진]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화면 캡쳐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