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석, 승리와 귀여운 문자공개로 '미지원' 논란종결 "YG♥︎승리, 리플지운 적 없다"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19.01.17 18: 48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가 빅뱅 승리 콘서트를 미지원했다는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양현석 대표는 17일 자신의 SNS에 "YG♥︎seungri♥︎VIP  저는 평생 한번도 리플을 지워본 적이 없답니다 I have never deleted comments in my life time"라며 "여러분 모두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I wish everyone a happy new year"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양현석 대표는 승리와 나눈 문자도 공개했다. 문자 속에서 승리는 "논란있는 건 제가 잘 마무리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정말 재미있게 얘기해볼라고 하다가 좀 지나친게 간 거 같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에 양현석 대표는 시바견이 울고있는 이모티콘으로 귀여운 답을 보냈다. 앞서 일부 빅뱅 팬들은 YG엔터테인먼트가 승리의 솔로투어 홍콩콘서트를 제대로 지원해주지 않았다고 항의했다.
여기에 양현석 대표가 SNS에 달린 항의 댓글을 지운다고도 주장했다. 하지만 양현석 대표는 "평생 한번도 리플을 지워본 적이 없다"고 밝히며 논란을 일축시켰다.
양현석 대표와 승리는 그동안 빅뱅활동 뿐만 아니라 제주도 방문, 생일파티 등을 함께 해오며 끈끈한 사제지간임을 증명해왔다. 이가운데 두 사람은 때아닌 미지원 해프닝을 겪었지만 앞으로도 돈독한 모습을 유지해나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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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양현석 대표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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