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맛' 고주원 "김보미, 제일 괜찮아"..첫 데이트 등산으로 ♥︎이룰까[Oh!쎈 리뷰]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19.01.18 07: 17

'연애의맛' 고주원이 드디어 김보미와 첫 데이트를 가졌다. 연애하수인 고주원은 어설프지만 진심을 내비치며 달달한 핑크빛을 이어갔다.
지난 17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연애의 맛’에선 고주원과 김보미가 처음 만났다. 고주원은 인제로 향하는 열차에서 김보미를 만났다. 김보미는 뛰어난 미모를 자랑했고 고주원은 마음에 든 듯한 반응이었다.
김보미는 기차에서 먹을 도시락을 만들어왔다. 고주원은 도시락을 열면서도 긴장한 나머지 손을 떨었다. 

이어 고주원은 “누군지도 모르는데 어떻게 출연을 결심했냐”고 물었고 김보미는 “걱정이 많았다. 누군지도 모르고 일반인인데 방송노출을 하게 되지 않나”고 털어놨다.
특히 부산에 살고있는 김보미는 귀여운 사투리를 썼다. 김보미는 “어제 통화를 하는데 사투리가 티날까봐 말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고 토로했고 고주원은 “사투리 티가 안났다”고 센스있게 답했다.
뿐만 아니라 제작진은 고주원의 속마음이 담긴 영상도 공개했다. 고주원은 제작진에게 김보미에 대해 “되게 매력있을 것 같다. ‘연애의 맛’에 나온 여자분들 중 제일 괜찮다”고 밝혔다.
인제에 도착한 고주원과 김보미는 차를 타면서 다정히 이야기를 나눴다. 고주원은 김보미를 세심하게 챙겨 눈길을 끌었다. 또  김보미가 계속 사투리를 신경쓰여하자 고주원은 “내 귀에는 예쁘게 들린다”고 말했다.
하지만 고주원이 데이트 장소로 선택한 인제 자작나무숲은 두 시간 가량이 소요되는 등산코스였다. 이를 들은 김보미는 당황해했고 스튜디오에서도 경악했다.
이처럼 고주원은 풋풋하면서도 아슬아슬한 첫 데이트를 이어갔다. 무엇보다 등산 데이트를 택하면서 극과 극의 반응을 얻고 있는 상황. 아직 김보미가 어떻게 임했는지 방송에 나오지 않았지만 최화정, 박나래 등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여기에 고주원과 김보미는 장거리 연애까지 예고된 만큼 마냥 순탄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과연 연애하수 고주원은 무사히 등산데이트를 마칠 수 있을까. 또 김보미 역시 고주원을 마음에 들어할지, 두 사람은 어떤 사랑을 이뤄낼지 이목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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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연애의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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