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에 꽂아 넣는 칼 같은 영화"..'가버나움', 국내외 셀럽들의 추천 행렬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19.01.18 07: 59

 제 71회 칸영화제 심사위원상 수상작인 '가버나움'(나딘 라바키 감독)이 개봉을 앞두고 특별 VIP시사회를 진행한다.
'가버나움'이 오는 22일 오후 7시 30분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특별 VIP시사회를 진행한다. 이번 '가버나움' VIP시사회에는 다양한 영화계 인사들과 셀럽을 초청하여 전세계를 울리고 감동시킨 영화를 함께 관람할 예정. 자신의 삶을 영화를 통해 연기한 비전문 배우들의 진정 어린 연기, 나딘 라바키 감독의 뛰어난 연출, 영화가 담고 있는 메시지 등에 어떠한 반응을 보일지 이목이 집중된다.
'가버나움'에 대한 국내 언론과 관객들의 극찬과 추천 세례로 폭발적인 입소문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외 셀럽들의 추천 행렬도 이어지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방송인이자 배우 오프라 윈프리는 "영화 '가버나움'에 대한 생각을 멈출 수가 없다. 골든글로브 시상식에 후보로 올랐었는데 아카데미 후보에도 올라 많은 분들이 봤으면 좋겠다. 가치 있는 시간이 될 거다. '가버나움' 팀을 응원합니다”라고 자신의 SNS를 통해 공개적으로 추천과 응원을 보냈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타노스 역의 할리우드 대표 배우 조슈 브롤린도 “드디어! 내가 왜 영화라는 매체를 사랑했고 왜 늦은 밤 들었던 이야기들을 사랑했는지... 내 평온한 일상을 벗어나 여행을 결심했던 게 행운이었다고 생각했는지 깨달았다”라고 '가버나움'에 대한 극찬을 남겼다.
또한, 가수 윤종신도 “새해 울고 시작하는구나… 꼭 보시길…”이라는 리뷰로 극찬 행렬에 합류했고, 작사가 김이나도 “기꺼이 가슴에 꽂아 넣을 수 있는 칼 같은 영화였다”라고 리뷰를 남겼다. 작사가 김이나의 메시지를 보고 전 테니스 선수이자 윤종신의 아내인 전미라 역시 “나두나두 동감. 보는 내내 가슴 아파 죽겠더라는.. 연기는 소름 돋게 잘하고”라고 공감 댓글을 남겨 영화에 대한 기대감과 궁금증을 배가시키고 있다. 
한편 '가버나움'은 출생기록조차 없이 살아온 어쩌면 12살 소년 자인이 부모를 고소하고 온 세상의 관심과 응원을 받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오는 24일 국내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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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가버나움'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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