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바하' 이정재→박정민, 예측불가 전개..그것은 무엇?[Oh!쎈 컷]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9.01.18 09: 32

영화 '검은 사제들'(2015) 장재현 감독의 차기작이자 이정재, 박정민 등 배우들의 출연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사바하'(제공배급 CJ엔터테인먼트, 제작 ㈜외유내강, 공동제작 필름케이) 측이 의문의 사건을 마주한 사람들의 모습을 담은 미스터리 스틸 5종을 18일 공개했다.
'사바하'는 신흥 종교 집단을 쫓던 박목사(이정재 분)가 의문의 인물과 사건들을 마주하게 되며 시작되는 미스터리 스릴러. 
이날 공개된 스틸사진을 보면 의문의 사건을 마주한 박목사와 미스터리한 정비공 나한, 16년 전 태어난 쌍둥이 동생 금화, 살인 사건을 쫓는 황반장, 박목사를 돕는 해안스님까지 강렬한 존재감과 미스터리한 분위기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먼저 신흥 종교 집단을 쫓다 의문의 사건을 마주한 박목사 역으로 분한 이정재는 의문의 공간에 펼쳐진 거대한 탱화에 놀람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 박목사가 쫓는 신흥 종교 ‘사슴동산’ 속 숨겨진 비밀을 궁금하게 만든다.
이어 누군가를 날카로운 눈빛으로 지켜보는 박정민은 가장 미스터리하고 다크한 캐릭터로 변신했다. 그가 분한 정비공 나한은 좀처럼 정체를 짐작하기 어려운 캐릭터로 극의 긴장감을 높인다.
여기에 쌍둥이 동생 금화 역의 이재인은 표정부터 눈빛까지 완벽하게 캐릭터와 일체화된 모습으로 남다른 존재감을 발산하고, ‘그것’과 금화 사이에 얽힌 사연을 궁금하게 만든다.
이어 살인 사건의 현장을 수사하는 황반장 역의 정진영과 박목사를 돕는 해안스님 역의 진선규는 대체불가한 묵직한 존재감을 보이며 앞으로 이들에게 어떤 일이 펼쳐질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처럼 의문의 사건들을 마주한 인물들의 모습이 담긴 '사바하' 스틸은 강렬한 캐릭터들이 보여줄 예측불가한 전개를 예고하며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2월 20일 개봉 예정./ purplish@osen.co.kr
[사진]영화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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